명장 조세 모리뉴(59, AS로마)의 예언이 적중했다. 모리뉴가 맨유 시절 애지중지했던 오른쪽 풀백 디오고 달로트(23)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주전을 꿰찼다. 같은 포지션 경쟁자인 아론 완 비사카의 부상 여파도 있지만, 달로트는 필드 선수 중 유일하게 공식 15경기 모두 선발 출전했다.

‘캬~역시’ 모리뉴, “나이대 최고 풀백” 맨유 방출 후보→붙박이

스포탈코리아
2022-10-28 오후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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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명장 조세 모리뉴(59, AS로마)의 예언이 적중했다.
  • 모리뉴가 맨유 시절 애지중지했던 오른쪽 풀백 디오고 달로트(23)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주전을 꿰찼다.
  • 같은 포지션 경쟁자인 아론 완 비사카의 부상 여파도 있지만, 달로트는 필드 선수 중 유일하게 공식 15경기 모두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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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명장’ 조세 모리뉴(59, AS로마)의 예언이 적중했다.

모리뉴가 맨유 시절 애지중지했던 오른쪽 풀백 디오고 달로트(23)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주전을 꿰찼다.

맨유는 에릭 텐 하흐 부임 후 초반 부침을 극복하고 서서히 날갯짓을 하고 있다. 달로트가 오른쪽 수비를 확실히 책임지고 있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이번 시즌 맨유에서 가장 성장한 선수 중 한 명은 달로트”라고 주장했다.

같은 포지션 경쟁자인 아론 완 비사카의 부상 여파도 있지만, 달로트는 필드 선수 중 유일하게 공식 15경기 모두 선발 출전했다.

매체는 “달로트가 현재 맨유에서 가장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보인다. 불안했던 오른쪽 수비 자리에 안정을 더하고 있다”며 텐 하흐의 철학을 누구보다 잘 이해한다고 극찬했다.

달로트는 28일 셰리프와 유로파리그에서 선제골을 넣으며 맨유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찬사는 계속됐다.

스포츠 매체 ESPN은 달로트를 향한 모리뉴의 과거 인터뷰를 조명했다. 모리뉴가 “그 나이대에서 최고의 사이드백”이라고 탈로트를 치켜세웠다.

매체는 달로트가 현재 맨유 오른쪽 수비의 첫 번째로 빛을 내고 있다. 과거에는 납득시킬만한 플레이를 펼치지 못했으나 시간이 흘러 모리뉴의 눈이 정확했다는 걸 보여준다.

통계에 따르면 달로트는 태클 성공 20회(카세미루에 이어 팀 2위), 경합 승리 91회(브루노 페르난데스 이어 팀 2위)로 기록도 그의 활약을 증명해준다.

한때 방출 후보에서 붙박이로 자리 잡은 달로트다. 이번 시즌까지 계약된 그가 연장 옵션을 행사할지, 새로운 도전에 나설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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