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유벤투스-첼시-아스널 타깃 FW, “현재 팀에 매우 헌신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빅 클럽의 관심을 받는 윌프레드 자하가 이적설에 대해 말을 아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6일 자하와 이적설에 대해 인터뷰한 내용을 공개했다.

자하는 “이적설에 내 이름을 언급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내가 현재 집중하는 유일한 것은 크리스탈 팰리스를 위해 잘하는 것이다. 매우 헌신적으로 임하는 것이 내가 생각하는 전부다”고 말을 아꼈다.

자하는 이적설에 말을 아끼면서도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며 여지를 남기기도 했다.

자하는 오랫동안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하면서 존재감을 과시하는 중이다. 이번 시즌 역시 11경기 5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크리스탈 팰리스의 공격을 이끄는 중이다.

자하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크리스탈 팰리스와 계약이 만료되면서 자유 계약(FA) 신분이 임박했다.

EPL에서 꾸준하게 존재감을 선보이는 자하를 상황에 따라 무료로 영입할 수 있다는 사실에 바르셀로나, 유벤투스, 첼시, 아스널 등 적지 않은 빅 클럽이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자하는 내년 1월부터 다른 팀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한 상황을 맞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