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가 별들의 무대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 챔피언을 만난다. 토트넘은 지난 7일 스위스 니옹에서 개최된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친 추첨식에서 AC밀란과 맞붙게 됐다. 밀란은 지난 시즌 세리에A 우승팀으로 올 시즌 역시 SSC나폴리에 이어 2위에 올라있는 강호다.

'얼마나 좋길래' 콘테만 믿자 "AC밀란 상대로 거의 완벽한 전적"

스포탈코리아
2022-11-07 오후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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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가 별들의 무대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 챔피언을 만난다.
  • 토트넘은 지난 7일 스위스 니옹에서 개최된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친 추첨식에서 AC밀란과 맞붙게 됐다.
  • 밀란은 지난 시즌 세리에A 우승팀으로 올 시즌 역시 SSC나폴리에 이어 2위에 올라있는 강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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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가 별들의 무대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 챔피언을 만난다.

토트넘은 지난 7일 스위스 니옹에서 개최된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친 추첨식에서 AC밀란과 맞붙게 됐다. 밀란은 지난 시즌 세리에A 우승팀으로 올 시즌 역시 SSC나폴리에 이어 2위에 올라있는 강호다.

토트넘이 방심할 수 없는 상대를 만났다. 그래도 상대전적에 있어서는 토트넘에 웃어준다. 과거 유럽대항전 토너먼트에서 두 차례 만나 토트넘이 모두 밀란을 탈락시켰다.

'풋볼 이탈리아'에 따르면 토트넘이 UEFA컵(유로파리그 전신) 초대 챔피언에 올랐던 1972년 4강에서 밀란을 합계 3-2로 잡았다. 최근 만남은 2010/2011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으로 토트넘이 산시로 원정에서 피터 크라우치의 골로 이겨 8강에 진출했다.

기분 좋은 기록은 더 있다. 토트넘의 사령탑 안토니오 콘테가 가장 잘 잡았던 상대로 밀란이다. 콘테 감독은 지금까지 밀란과 총 14번 만나 10승3무1패의 높은 승률을 자랑한다. 유벤투스와 인터 밀란을 이끌면서 밀란에 벽을 안겼던 콘테 감독이라 토트넘이 가장 믿을 구석이다. 물론 콘테 감독이 천적을 자랑하던 때 밀란과 지금은 크게 다르지만 지도력에 기대를 걸 수밖에 없다.

풋볼 이탈리아도 "콘테 감독은 밀란 상대로 거의 완벽한 상대전적을 자랑한다"고 매치업에 흥미를 보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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