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맨유 No.7 스타, 토트넘에서 부활 도전할까?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멤피스 데파이가 토트넘 홋스퍼와 연결되고 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12일(한국 시간) “멤피스 데파이는 겨울 이적시장 바르셀로나에 이적을 요청할 것이다.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와 연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데파이는 많은 기대를 받으며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데파이는 바르셀로나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줬고 재계약 대신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벌써부터 바르셀로나는 데파이의 대체 자원으로 윌프레드 자하를 주시하고 있다.

이에 데파이는 이번 겨울 이적료가 없는 자유계약을 요청할 예정이다. 바르셀로나에서는 미래가 없기 때문이다.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이 데파이와 연결되고 이다. 맨유는 데파이가 이미 한 차례 실패를 거둔 팀이다. 이적 가능성은 그리 높아 보이지 않는다. 토트넘은 비교적 가능성이 높다. 일단 이적료가 없고 토트넘은 공격 보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손흥민,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 히샬리송이 있지만 부상으로 선수들이 이탈하면서 공격 보강의 필요성을 느꼈다. 데파이는 비록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실패했지만 확실한 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다.

첼시도 데파이를 주목하고 있다. 데파이는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과 라힘 스털링이 팀에 적응하지 못하며 공격이 무딘 상황이다. 지난 시즌 13골을 터뜨린 데파이는 첼시 입장에서 매력적인 자원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