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레알에서 설 자리가 급격히 좁아진 나초 페르난데스가 팀을 떠나기로 가닥을 잡았다.
- 스페인 스포르트는 16일(한국시간) 나초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계획이다.
- 나초는 레알 유소년팀을 거쳐 지난 2010년부터 레알 1군으로 활약해온 팀의 베테랑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레알에서 설 자리가 급격히 좁아진 나초 페르난데스가 팀을 떠나기로 가닥을 잡았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16일(한국시간) “나초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계획이다. 재계약 협상에도 더 이상 응하지 않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나초는 레알 유소년팀을 거쳐 지난 2010년부터 레알 1군으로 활약해온 팀의 베테랑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매시즌 주전으로 활약한 것은 아니지만 교체 자원으로 제 몫을 다해온 선수로 평가받는다.
올시즌은 분위기가 조금 달라졌다. 올여름 안토니오 뤼디거의 합류 이후 입지가 급격히 좁아졌다. 나초는 올시즌 리그에서 7경기 출전에 그쳤다. 선발출전은 단 1경기에 불과했다.
레알과의 동행이 불투명해졌다. 레알은 나초와의 계약을 1년 더 연장하길 원하고 있는 반면, 나초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협상에 나서지 않고 있는 상황.
차기 행선지 후보까지 언급됐다. 보도에 따르면 벤피카와 AS로마가 내년 여름 나초를 자유 계약으로 영입하길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 ‘스포르트’는 16일(한국시간) “나초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계획이다. 재계약 협상에도 더 이상 응하지 않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나초는 레알 유소년팀을 거쳐 지난 2010년부터 레알 1군으로 활약해온 팀의 베테랑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매시즌 주전으로 활약한 것은 아니지만 교체 자원으로 제 몫을 다해온 선수로 평가받는다.
올시즌은 분위기가 조금 달라졌다. 올여름 안토니오 뤼디거의 합류 이후 입지가 급격히 좁아졌다. 나초는 올시즌 리그에서 7경기 출전에 그쳤다. 선발출전은 단 1경기에 불과했다.
레알과의 동행이 불투명해졌다. 레알은 나초와의 계약을 1년 더 연장하길 원하고 있는 반면, 나초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협상에 나서지 않고 있는 상황.
차기 행선지 후보까지 언급됐다. 보도에 따르면 벤피카와 AS로마가 내년 여름 나초를 자유 계약으로 영입하길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