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대표팀 어때? 포체티노 감독, “당연히 좋지!”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오랜만에 언론에 등장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18일(한국 시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직에 열려있다”고 보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경질된 후 자유인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다양한 팀들과 연결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팀을 선택하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포체티노 감독이 잉글랜드 대표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잉글랜드 대표팀을 지휘하고 싶냐는 질문에 대해 포체티노 감독은 “당연하다. 나는 잉글랜드와 항상 관계가 좋았다”고 했다.

이어 “우리는 아카데미부터 정말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 어린 선수들을 대표팀 선수로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나는 지금 편안하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모른다. 나는 모든 게 열려있다”라고 전했다.

현재 잉글랜드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2024년까지 계약이 돼 있다. 하지만 카타르 월드컵에서 좋지 않은 성적을 거두게 된다면 경질을 피할 수 없다. 포체티노 감독이 잉글랜드 지휘봉을 잡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