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월드컵 우승 기쁨에 빠진 제자의 정신을 번쩍이게 했다.
- 텐 하흐 감독은 지난 23일(현지시간)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과 인터뷰에서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는 부에노스 아아레스(아르헨티나 수도)에서 축제를 즐기고 있고, 나는 이해할 수 있다라며 제자의 월드컵 우승을 축하했다.
- 텐 하흐 감독은 리산드로는 27일에 리그 경기가 있다는 걸 인정해야 한다라며 축제에서 하루 빨리 깨길 바랐다.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월드컵 우승 기쁨에 빠진 제자의 정신을 번쩍이게 했다.
텐 하흐 감독은 지난 23일(현지시간)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과 인터뷰에서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는 부에노스 아아레스(아르헨티나 수도)에서 축제를 즐기고 있고, 나는 이해할 수 있다”라며 제자의 월드컵 우승을 축하했다.
그의 축하에는 숨겨진 메시지도 담겨 있었다. 텐 하흐 감독은 “리산드로는 27일에 리그 경기가 있다는 걸 인정해야 한다”라며 축제에서 하루 빨리 깨길 바랐다.
텐 하흐 감독은 리산드로에게 빨리 정신 차리고 팀에 복귀하라는 메시지를 전한 셈이다. 리산드로 입장에서 숨 돌릴 틈 없이 영국으로 돌아와야 한다.
맨유는 리산드로가 필요하다. 올 시즌 안정된 수비로 텐 하흐 감독 축구에 핵심이다. 하루 속히 4위 이상 등극이 필요한 맨유이기에 리산드로에게 여유를 줄 이유가 없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텐 하흐 감독은 지난 23일(현지시간)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과 인터뷰에서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는 부에노스 아아레스(아르헨티나 수도)에서 축제를 즐기고 있고, 나는 이해할 수 있다”라며 제자의 월드컵 우승을 축하했다.
그의 축하에는 숨겨진 메시지도 담겨 있었다. 텐 하흐 감독은 “리산드로는 27일에 리그 경기가 있다는 걸 인정해야 한다”라며 축제에서 하루 빨리 깨길 바랐다.
텐 하흐 감독은 리산드로에게 빨리 정신 차리고 팀에 복귀하라는 메시지를 전한 셈이다. 리산드로 입장에서 숨 돌릴 틈 없이 영국으로 돌아와야 한다.
맨유는 리산드로가 필요하다. 올 시즌 안정된 수비로 텐 하흐 감독 축구에 핵심이다. 하루 속히 4위 이상 등극이 필요한 맨유이기에 리산드로에게 여유를 줄 이유가 없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