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로 디발라가 AS로마에 자신의 월드컵 우승 메달을 임대해줬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4일(한국시간) 디발라는 월드컵이 끝난 뒤 자신의 우승 메달을 로마 기록 박물관에 넘겼다라고 전했다. 디발라는 우승 메달의 영광을 소속팀 로마로 돌렸다.

'로마에 영광을!' 디발라, WC 우승 메달 구단 역사 박물관에 전달

스포탈코리아
2023-01-04 오후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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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파울로 디발라가 AS로마에 자신의 월드컵 우승 메달을 임대해줬다.
  •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4일(한국시간) 디발라는 월드컵이 끝난 뒤 자신의 우승 메달을 로마 기록 박물관에 넘겼다라고 전했다.
  • 디발라는 우승 메달의 영광을 소속팀 로마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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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파울로 디발라가 AS로마에 자신의 월드컵 우승 메달을 임대해줬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4일(한국시간) "디발라는 월드컵이 끝난 뒤 자신의 우승 메달을 로마 기록 박물관에 넘겼다"라고 전했다.

디발라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일원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나섰다. 물론 쟁쟁한 선수들에 밀려 주전 자리는 꿰차지 못했다. 대회 대부분을 벤치에서 지켰고 4강전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 교체로 출전, 16분을 뛰었다. 결승전에서는 단 1분을 뛰었다.

하지만 아르헨의 우승에 큰 힘을 보탰다. 승부차기에서 두 번째 키커로 나선 디발라는 과감하게 중앙으로 차 성공시키며 아르헨 선수들의 사기를 끌어올렸고 결국 아르헨은 정상에 설 수 있었다.

디발라는 우승 메달의 영광을 소속팀 로마로 돌렸다. '풋볼 이탈리아'는 "디발라는 일정보다 일찍 이탈리아로 돌아가 클럽에서 훈련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자신의 우승 메달을 클럽의 역사 기록 박물관에 맡기며 로마를 향한 애정을 특별한 방식으로 보여줬다"라고 언급했다.

물론 디발라가 잠시 로마에 임대를 해준 것 뿐이다. 매체는 "물론 빌려준 것 뿐이다. 결국은 디발라에게 돌아간다. 역사 기록 박물관에 전시된 동안 팬들은 귀한 메달을 자유롭게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풋볼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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