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주앙 펠릭스를 향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의지는 꺾이지 않았다.
- 올시즌 들어 입지가 급격하게 줄어들었을 뿐만 아니라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 불화까지 겪으며 이적 가능성이 높아졌다.
- 보도에 따르면 현재 아틀레티코는 펠릭스를 완전 이적시키는 것보다 6개월 단기 임대를 보내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주앙 펠릭스를 향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의지는 꺾이지 않았다.
스페인 매체 ‘Relevo’는 5일(한국시간) “맨유는 펠릭스를 임대 영입하기 위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협상에 돌입했다”라고 보도했다.
펠릭스는 아틀레티코를 떠날 것으로 점쳐졌다. 올시즌 들어 입지가 급격하게 줄어들었을 뿐만 아니라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 불화까지 겪으며 이적 가능성이 높아졌다.
상황은 월드컵 이후 바뀌었다. 펠릭스는 포르투갈 대표로 월드컵에서 보란 듯이 활약을 펼쳤다. 1골 2도움을 터트리는 모습에 아틀레티코의 마음은 흔들릴 수밖에 없었다.
활약은 소속팀 복귀 후에도 이어졌다. 펠릭스는 지난달 엘체와의 리그 15라운드에서 선제골을 작렬하며 여전히 높은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펠릭스를 매각하려던 아틀레티코의 태도는 조심스러워졌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아틀레티코는 펠릭스를 완전 이적시키는 것보다 6개월 단기 임대를 보내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
요구 기준도 높아졌다. 펠릭스의 6개월 임대료는 1,300만 유로(약 175억 원)로 책정됐다. 이는 맨유가 당초 책정한 400만 유로(약 50억 원)보다 훨씬 높은 액수다.
이적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Relevo’는 “아틀레티코의 요구에 첼시와 아스널은 난색을 표하고 있지만 맨유는 여전히 협상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 매체 ‘Relevo’는 5일(한국시간) “맨유는 펠릭스를 임대 영입하기 위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협상에 돌입했다”라고 보도했다.
펠릭스는 아틀레티코를 떠날 것으로 점쳐졌다. 올시즌 들어 입지가 급격하게 줄어들었을 뿐만 아니라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 불화까지 겪으며 이적 가능성이 높아졌다.
상황은 월드컵 이후 바뀌었다. 펠릭스는 포르투갈 대표로 월드컵에서 보란 듯이 활약을 펼쳤다. 1골 2도움을 터트리는 모습에 아틀레티코의 마음은 흔들릴 수밖에 없었다.
활약은 소속팀 복귀 후에도 이어졌다. 펠릭스는 지난달 엘체와의 리그 15라운드에서 선제골을 작렬하며 여전히 높은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펠릭스를 매각하려던 아틀레티코의 태도는 조심스러워졌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아틀레티코는 펠릭스를 완전 이적시키는 것보다 6개월 단기 임대를 보내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
요구 기준도 높아졌다. 펠릭스의 6개월 임대료는 1,300만 유로(약 175억 원)로 책정됐다. 이는 맨유가 당초 책정한 400만 유로(약 50억 원)보다 훨씬 높은 액수다.
이적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Relevo’는 “아틀레티코의 요구에 첼시와 아스널은 난색을 표하고 있지만 맨유는 여전히 협상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