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왼발로 오랜 골 가뭄을 끝냈다. 손흥민은 지난 5일 크리스탈 팰리스와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에서 승리에 쐐기를 박는 4번째 골을 터뜨렸다. 지난해 10월 프랑크푸르트전 이후 85일 만의 득점이며 리그 골로는 그보다 한 달 전인 레스터 시티전 해트트릭 이후 110일 만의 포효다.

손흥민이 양발 가장 잘 쓴다…약발로 EPL 40골 '1위 경쟁'

스포탈코리아
2023-01-06 오후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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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왼발로 오랜 골 가뭄을 끝냈다.
  • 손흥민은 지난 5일 크리스탈 팰리스와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에서 승리에 쐐기를 박는 4번째 골을 터뜨렸다.
  • 지난해 10월 프랑크푸르트전 이후 85일 만의 득점이며 리그 골로는 그보다 한 달 전인 레스터 시티전 해트트릭 이후 110일 만의 포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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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왼발로 오랜 골 가뭄을 끝냈다. 양발잡이의 면모를 과시했다.

손흥민은 지난 5일 크리스탈 팰리스와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에서 승리에 쐐기를 박는 4번째 골을 터뜨렸다.

오랜 기간 침묵하던 손흥민은 후반 27분 후방에서 넘어온 볼을 상대 수비수와 경합 끝에 잘 지켜낸 뒤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해 10월 프랑크푸르트전 이후 85일 만의 득점이며 리그 골로는 그보다 한 달 전인 레스터 시티전 해트트릭 이후 110일 만의 포효다.

손흥민의 골을 본 영국 '윌리엄힐'은 "손흥민이 약발로 EPL에서 40골 이상 득점했다"며 "이건 해리 케인과 함께 유이한 기록이다. 손흥민과 케인은 상징적인 듀오"라고 칭찬했다.

손흥민은 현재까지 EPL 248경기를 치러 97골을 48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EPL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오른발 53골, 왼발 40골, 머리로 4골을 뽑아냈다. 프리킥과 페널티킥 득점이 하나씩 있는데 모두 주발인 오른발로 넣었다.

확실히 중요한 슈팅을 오른발로 처리하는 손흥민인데 왼발로 40골을 넣은 건 양발의 상당한 적중률을 보여주는 수치다. 위치와 각도 가리지 않고 오른발과 왼바리 폭발하는 손흥민이라 상대 입장에서는 대처가 힘들 수밖에 없다.

더구나 손흥민과 함께 케인도 약발로 40골 고지를 밟았다. EPL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는 손흥민과 케인이 양발도 정확해 토트넘의 득점이 마를리 없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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