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토트넘 홋스퍼가 마티스 텔의 완전 영입에 성공하면서, 이는 손흥민의 이별을 암시하는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이번 영입은 토마스 프랑크 신임 감독의 강력한 요청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텔의 완전 영입으로 인해 손흥민은 로테이션 자원으로 밀려날 가능성이 있다며 그러나 여전히 팀의 상징적 존재이자 자존심 강한 주장인 손흥민이 이러한 역할 변화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이적은 불가피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충격! "손흥민 이미 마지막 경기 치러"...'단 3골' FW 오피셜 → 'SON 방출' 신호? "로테이션 거부 시 이적 불가피"

스포탈코리아
2025-06-16 오후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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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최근 토트넘 홋스퍼가 마티스 텔의 완전 영입에 성공하면서, 이는 손흥민의 이별을 암시하는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 이번 영입은 토마스 프랑크 신임 감독의 강력한 요청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 매체는 텔의 완전 영입으로 인해 손흥민은 로테이션 자원으로 밀려날 가능성이 있다며 그러나 여전히 팀의 상징적 존재이자 자존심 강한 주장인 손흥민이 이러한 역할 변화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이적은 불가피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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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충격적인 소식이다. 최근 토트넘 홋스퍼가 마티스 텔의 완전 영입에 성공하면서, 이는 손흥민의 이별을 암시하는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토트넘은 15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바이에른 뮌헨으로부터 마티스 텔을 완전 영입하게 되었음을 기쁘게 발표한다. 계약 기간은 2031년까지"라고 밝혔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에 따르면 이적료는 기본 3,500만 유로(약 551억 원)이며, 옵션에 따라 최대 500만 유로(약 78억 원)가 추가될 수 있다.

이번 영입은 토마스 프랑크 신임 감독의 강력한 요청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지난 11일 "프랑크 감독의 요구에 따라 토트넘이 텔의 완전 영입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프랑크 감독은 텔의 스피드와 공간 창출 능력, 개인 기량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하이프레싱 전술에 적합한 자원으로 분류하고 있다. 이는 곧 텔이 다음 시즌 주전 자원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는 뜻이다.

하지만 이로 인해 손흥민의 거취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토트넘 소식을 전문으로 하는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15일"손흥민, 토트넘에서의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오피셜 후 이적 사실상 확정"이라는 제목의 보도를 내놓으며 그의 이적 가능성에 불을 지폈다.

보도에 따르면 텔은 지난 2월 토트넘에 임대로 합류해 시즌 종료까지 활약했으며, 당시에도 주로 손흥민의 주 포지션인 왼쪽 윙어로 기용됐다. 이는 자연스럽게 손흥민의 입지 약화로 이어질 수 있는 부분이다.

매체는 "텔의 완전 영입으로 인해 손흥민은 로테이션 자원으로 밀려날 가능성이 있다"며 "그러나 여전히 팀의 상징적 존재이자 자존심 강한 주장인 손흥민이 이러한 역할 변화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이적은 불가피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실제로 손흥민은 최근 들어계속해서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4일 "사우디아리비아프로리그 소속 다수의 구단이 손흥민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토트넘은 충분히 매력적인 제안이 도착할 경우 협상에 나설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14일에는 스페인 '피차헤스'가"페네르바흐체SK가 손흥민을 차기 시즌 핵심 자원으로 점찍고, 연봉 약 1,200만 유로(약 188억 원)에 달하는 파격적인 계약을 제안했다"라고 밝혔었다.

분명 손흥민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30경기에서 7골 9도움을 기록하며, 2016/17시즌 이후 처음으로 '10골-10도움' 달성에 실패했다. 부상 여파도 있었지만 전성기와 비교하면 경기 영향력이 줄어든 것이 사실이다.

토트넘 역시 프랑크 감독 체제 아래 세대교체를 추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젊은 자원을 중심으로 새로운 색깔을 만들려는 과정에서 손흥민이 자연스럽게 밀려나는 그림이 그려질 수도 있다.

하지만 손흥민처럼 오랜 시간 팀을 위해 헌신한 레전드가 이런 이별을 맞이한다면 구단과 선수 모두에게 좋지 않은 결말이 될 수 있다.

결국 구단과 양측의 명확한 입장이 필요한 시점이다.

끝으로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앞두고 빠르게 스쿼드 정비에 나서고 있다"며 "마티스 텔의 완전 영입은 손흥민에게 작별을 암시하는 신호탄이 될 수 있으며, 그의 거취는 향후 몇 주 내로 공식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미러 캡처, 토트넘 홋스퍼 공식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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