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의 보도를 인용 유벤투스가 현재 거취가 불투명해진 스웨덴 국가대표 공격수 요케레스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 이에 유벤투스는 현재 유럽 무대에서 가장 확실하게 검증된 공격수 중 한 명인 요케레스를 통해 다음 시즌 세리에A 우승 도전을 노리려는 심산으로 보인다.
- 끝으로 매체는이탈리아 명문 구단은 선수에게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하며, 아스널과 맨유 사이에서 멈춰선 협상을 가로채기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곧 유벤투스가 공식적으로 영입에 뛰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최근 가장 뜨거운 감자인 빅토르 요케레스(스포르팅CP)영입전에 유벤투스 역시 참전한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의 보도를 인용 "유벤투스가 현재 거취가 불투명해진 스웨덴 국가대표 공격수 요케레스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요케레스는 맨유의 제안을 공식적으로 거절했고, 아스널 역시 이적료 탓에 선수 측 및 스포르팅과의 협상이 지지부진한 상황이다"라며 "이 틈을 타 유벤투스는 선수에게 1,100만 파운드(약 203억 원)의 규모의 연봉을 제시하려 한다"라고 덧붙였다.
요케레스는 지난 두 시즌 동안 스포르팅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2023/24시즌 50경기에서 43골 14도움을 기록한 데 이어, 2024/25시즌에는 52경기에서 54골 12도움이라는 경이적인 성적을 올리며 유럽 최고의 골잡이 중 한 명으로 우뚝 섰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아스널과 맨유가 영입전에 나섰지만, 요케레스는 유럽 대항전 출전 여부를 이유로 맨유 이적을 거절했고, 아스널은 스포르팅의 높은 이적료 요구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격진 보강이 절실한 유벤투스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움직이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 세리에A에서 극적으로 4위를 차지하며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했지만, 주포인 두산 블라호비치가 단 15골에 그치며 골 결정력부재가 뚜렷했다.
이에 유벤투스는 현재 유럽 무대에서 가장 확실하게 검증된 공격수 중 한 명인 요케레스를 통해 다음 시즌 세리에A 우승 도전을 노리려는 심산으로 보인다.
끝으로 매체는"이탈리아 명문 구단은 선수에게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하며, 아스널과 맨유 사이에서 멈춰선 협상을 가로채기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곧 유벤투스가 공식적으로 영입에 뛰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Forza Juventus 페이스북,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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