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15일(한국 시간) 예리 미나는 구디슨 파크 밖에서 분노한 에버턴 팬들과 충돌했다고 보도했다.
- 최근 리그 꼴찌 사우샘프턴에 패배하며 하락세에 빠졌는데 리그 순위가 19위까지 추락했다.
- 이후 예리 미나는 팬들과 악수를 나눴고 박수를 받으며 경기장을 떠났다.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에버턴 팬들이 분노했다. 예리 미나와 대치상황까지 발생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15일(한국 시간) “예리 미나는 구디슨 파크 밖에서 분노한 에버턴 팬들과 충돌했다”고 보도했다.
에버턴의 상황이 심각하다. 최근 리그 꼴찌 사우샘프턴에 패배하며 하락세에 빠졌는데 리그 순위가 19위까지 추락했다. 지금의 기세라면 강등도 남일이 아니다.
결국 팬들이 폭발했다. 경기 후 에버턴 팬들은 구단에 이사회 사임을 요청했고, 일부 서포터들은 선수와 직접 대화를 나누기로 결정했다.
한 영상 속 팬들은 예리 미나에게 “우리에게 마음을 보여줘. 그리고 리더가 돼라. 우리는 너를 존경한다. 그런 열정을 보여줘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예리 미나는 잠시 머뭇거리더니 “이 구단을 위해 내 목숨을 바치겠다”고 답했다.
이후 예리 미나는 팬들과 악수를 나눴고 박수를 받으며 경기장을 떠났다. 일단 팬들과 다시 한번 손을 맞잡고 잔류 의지를 밝혔지만 팀 상황은 달라진 게 없다.
에버턴은 오는 22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원정을 떠난다. 이 경기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다면 현재 승점이 15점으로 같은 사우샘프턴에 밀려 꼴찌로 추락할 수 있다.
사진=더선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15일(한국 시간) “예리 미나는 구디슨 파크 밖에서 분노한 에버턴 팬들과 충돌했다”고 보도했다.
에버턴의 상황이 심각하다. 최근 리그 꼴찌 사우샘프턴에 패배하며 하락세에 빠졌는데 리그 순위가 19위까지 추락했다. 지금의 기세라면 강등도 남일이 아니다.
결국 팬들이 폭발했다. 경기 후 에버턴 팬들은 구단에 이사회 사임을 요청했고, 일부 서포터들은 선수와 직접 대화를 나누기로 결정했다.
한 영상 속 팬들은 예리 미나에게 “우리에게 마음을 보여줘. 그리고 리더가 돼라. 우리는 너를 존경한다. 그런 열정을 보여줘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예리 미나는 잠시 머뭇거리더니 “이 구단을 위해 내 목숨을 바치겠다”고 답했다.
이후 예리 미나는 팬들과 악수를 나눴고 박수를 받으며 경기장을 떠났다. 일단 팬들과 다시 한번 손을 맞잡고 잔류 의지를 밝혔지만 팀 상황은 달라진 게 없다.
에버턴은 오는 22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원정을 떠난다. 이 경기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다면 현재 승점이 15점으로 같은 사우샘프턴에 밀려 꼴찌로 추락할 수 있다.
사진=더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