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17일(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전으로 돌아가고 결국 해리 케인을 잃을 위험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 결과 토트넘은 리그 5위에 머물렀는데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격차가 5점으로 늘어났다. 토트넘은 개선할 수 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위기에 빠지고 있다.

英 언론 경고, “토트넘, 케인 잃을 위기 처했다”

스포탈코리아
2023-01-17 오전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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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17일(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전으로 돌아가고 결국 해리 케인을 잃을 위험이 있다고 보도했다.
  • 이 결과 토트넘은 리그 5위에 머물렀는데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격차가 5점으로 늘어났다.
  • 토트넘은 개선할 수 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위기에 빠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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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해리 케인의 미래가 불투명하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17일(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전으로 돌아가고 결국 해리 케인을 잃을 위험이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의 상황이 좋지 않다. 최근 북런던 더비에서 아스널에 0-2로 완패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이 결과 토트넘은 리그 5위에 머물렀는데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격차가 5점으로 늘어났다. 맨유는 토트넘보다 1경기를 덜 치러 승점 차이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토트넘만 힘든 시간을 보내는 건 아니다. 맨체스터 시티, 첼시, 리버풀 등 전통적인 강호들도 이번 시즌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이들과 달리 토트넘은 15년 동안 우승 트로피를 들지 못했다.

토트넘은 조세 모리뉴, 안토니오 콘테 감독 같은 우승 전문가들을 불렀지만 팀은 크게 변화하지 않았다. 선수단이 그대로였기 때문이다. 엘링 홀란, 코디 각포, 미하일로 무드리크 등 주요 선수들의 이적설이 나올 때 토트넘은 연결도 되지 않았다.

이 매체에 따르면 무리뉴, 콘테 같은 감독들은 케인을 달래고 팀의 우승을 가져오기 위한 선택이었지만 상황은 똑같다. 계약기간 만료가 다가오는 콘테 감독은 이번 시즌이 끝난 후 토트넘에 남을 것인지 확실치 않고 이는 케인의 거취에도 많은 영향을 줄 전망이다.

케인은 내년 여름 토트넘과 계약이 끝났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계약기간이 1년 남는 상황이 돼 거취를 결정해야 한다. 재계약, 이적 둘 중 하나다. 이런 상황에 팀의 분위기는 좋지 않고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 맨유 등 다양한 팀들과 연결되고 있다.

토트넘은 개선할 수 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위기에 빠지고 있다. 케인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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