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시즌 통산 4회 해트트릭, 최다인 시어러 기록까지 넘볼 기세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이하 맨시티)이 데뷔 시즌 폭발적인 득점력으로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해트트릭 역사도 마찬가지다.

홀란은 2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해트트릭과 함께 3-0 승리를 모두 책임졌다.

그는 이날 해트트릭으로 통산 4회 기록을 세웠다. 그는 반 시즌 만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를 비롯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 디디에 드로그바, 프랑크 램파드(이상 전 첼시)등이 간신히 이룩한 3회 기록을 훌쩍 넘어섰다.

또한, 올 시즌 현재까지 리그 전체 해트트릭 기록까지 넘어섰다. 홀란은 올 시즌 반 시즌 만에 레전드 등극에 올라섰다.

이제 그의 시선은 최고 공격수 중 하나인 레전드 앨런 시어러의 기록까지 넘보고 있다. 시어러는 역대 EPL 최다 해트트릭인 5회 기록을 가지고 있다.

홀란이 이에 근접했다. 홀란의 올 시즌 기세라면 시어러의 기록을 갈아치우는 건 시간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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