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다비드 데 헤아의 플레이를 맹비판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3일(현지시간) 맨유 팬들은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후반전 데 헤아의 판단에 분노하고 당황했다라고 전했다. 당장 최근에 끝난 아스널전에서 그의 플레이에 팬들은 분노했다.

'장기 재계약 원한다며' 데 헤아, 황당한 플레이로 팬들 분노 유발

스포탈코리아
2023-01-24 오전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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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다비드 데 헤아의 플레이를 맹비판했다.
  • 영국 매체 더 선은 23일(현지시간) 맨유 팬들은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후반전 데 헤아의 판단에 분노하고 당황했다라고 전했다.
  • 당장 최근에 끝난 아스널전에서 그의 플레이에 팬들은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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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다비드 데 헤아의 플레이를 맹비판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3일(현지시간) "맨유 팬들은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후반전 데 헤아의 판단에 분노하고 당황했다"라고 전했다.

지난 2011년부터 맨유의 골키퍼로 활약 중인 데 헤아는 최근 기량이 저하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그래도 변함없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탑급 골키퍼로 꼽힌다. 또한 맨유를 향한 충성심이 남다르다.

데 헤아의 계약 기간은 올 시즌을 끝으로 만료되는데 데 헤아는 장기 재계약을 원했고 맨유를 위해 주급의 1/4를 삭감하겠다는 의지까지 보였다.

하지만 정작 맨유 팬들은 점점 데 헤아로부터 마음이 떠나고 있다. 당장 최근에 끝난 아스널전에서 그의 플레이에 팬들은 분노했다. 후반 14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동점골이 터진 직후 2-2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던 상황에 데 헤아는 여유롭게 공중볼을 잡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그런데 데 헤아는 펀칭을 해버렸고 공은 아스널 선수에게로 향했다. 주위에 맨유 선수들 밖에 없었지만 데 헤아는 어이없는 결정을 내렸고 맨유 선수들은 숨을 고를 시간이 사라졌다.

'더 선'에 따르면 팬들은 "트위터에 내 생각을 다 적으면 내 계정은 정지될 것이다", "데 헤아의 플레이를 보고 내 눈을 의심하지 못했다", "데 헤아의 플레이는 정말 나를 화나게 한다. 빌어먹을 공을 잡으란 말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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