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파트너는 레스터가 반갑다… 역대 최다골 헌납 해준 팀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손흥민의 파트너이자 토트넘 홋스퍼의 핵심 공격수 해리 케인이 기분 좋은 상대를 만난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1일(한국시간) 케인이 좋아했던 상대 10팀을 조명했다. 기준은 득점이다.

케인에게 가장 많이 희생당한 팀은 레스터 시티다. 그는 레스터를 상대로 19경기 동안 20골을 넣었다.

공교롭게도 이번 상대가 레스터다. 토트넘은 12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레스터와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원정을 치른다. 이날 승리 시 4위로 다시 올라설 기회인 만큼 레스터 킬러 케인에게 거는 기대가 커졌다.

케인은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을 상대로 강했다. 그는 역대 아스널과 19경기에서 14골로 3번째로 가장 많았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