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메드 살라가 최고 평점을 받았다. 리버풀은 14일 오전 5시(한국 시간) 안필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에서 에버턴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리버풀은 승점 32점이 됐으나 순위는 9위를 유지했다.

‘결승골’ 살라, 양 팀 최고 평점 8.1점…누녜스 7.7점

스포탈코리아
2023-02-14 오전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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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모하메드 살라가 최고 평점을 받았다.
  • 리버풀은 14일 오전 5시(한국 시간) 안필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에서 에버턴에 2-0 승리를 거뒀다.
  • 이로써 리버풀은 승점 32점이 됐으나 순위는 9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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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모하메드 살라가 최고 평점을 받았다.

리버풀은 14일 오전 5시(한국 시간) 안필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에서 에버턴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리버풀은 승점 32점이 됐으나 순위는 9위를 유지했다. 에버턴은 18위에 머물렀다.

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전방에 각포, 누녜스, 살라가 섰고, 중원에 바이체티치, 파비뉴, 헨더슨이 자리했다. 포백은 로버트슨, 고메스, 마팁, 아놀드가 구성했고 골문은 알리송이 지켰다.

리버풀은 경기 초반부터 강하게 에버턴을 압박했다. 결국 전반 36분 득점이 터졌다. 에버턴의 코너킥 상황 슈팅이 골대에 맞고 나오자 리버풀이 빠르게 역습을 전개했다. 공을 잡은 누녜스는 놀라운 속도로 질주했고 이후 패스를 내줬다. 살라는 이를 침착하게 해결했다.

후반에도 살라는 여러 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면서 에버턴을 공략했다. 이후 리버풀은 각포의 추가골이 나오면서 경기를 승리로 만들었다.

경기 후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는 결승골을 넣은 살라에게 평점 8.1점으로 양 팀 최고 평점을 부여했다. 살라는 슈팅 6개를 시도했고 유효슈팅 3개를 기록했다. 키패스도 1개를 올렸고 볼터치는 62회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평점이 높은 선수는 살라의 골을 도운 누녜스로 7.7점을 받았다. 각포도 7.7점, 조 고메스 7.3점,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7.2점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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