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는 2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에 위치한 브라몰 레인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2022/23시즌 잉글랜드 FA컵 16강전에서 0-1로 패배했다.
- 토트넘의 승리가 점쳐졌지만, 하위 팀에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 토트넘의 패배 속에서도 손흥민은 의도치 않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는 2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에 위치한 브라몰 레인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2022/23시즌 잉글랜드 FA컵 16강전에서 0-1로 패배했다.
충격적인 패배였다. 토트넘의 승리가 점쳐졌지만, 하위 팀에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손흥민을 향한 기대도 있었다. 프레스턴 노스 엔드와의 32강전 멀티골 기록 등으로 FA컵에서 좋은 기억이 있었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3경기 만에 선발 기회를 잡았다. 활발하게 슈팅을 가져갔지만, 결실을 보지 못했다. 드리블 능력도 번뜩였고 경기 막판 날카로운 모습을 선보였지만, 빛을 보지 못했다.
손흥민의 날카로운 드리블은 주심을 상대로도 번뜩였다. 후반 1분 돌파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심판 존 브룩스의 다리 사이로 공을 통과시킨 것이다.
이후 손흥민은 셰필드의 수비수의 태클에 넘어졌고, 경고까지 유도하면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영국 매체 ‘더 선’도 이를 흥미롭게 바라봤는데 “토트넘의 패배 이전에 에이스 손흥민이 심판을 상대로 시도한 넛맥(알까기)를 보라”며 “이후 상대 선수로부터 경고까지 끌어냈다”고 조명했다.
토트넘의 패배 속에서도 손흥민은 의도치 않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더 선
토트넘 홋스퍼는 2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에 위치한 브라몰 레인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2022/23시즌 잉글랜드 FA컵 16강전에서 0-1로 패배했다.
충격적인 패배였다. 토트넘의 승리가 점쳐졌지만, 하위 팀에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손흥민을 향한 기대도 있었다. 프레스턴 노스 엔드와의 32강전 멀티골 기록 등으로 FA컵에서 좋은 기억이 있었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3경기 만에 선발 기회를 잡았다. 활발하게 슈팅을 가져갔지만, 결실을 보지 못했다. 드리블 능력도 번뜩였고 경기 막판 날카로운 모습을 선보였지만, 빛을 보지 못했다.
손흥민의 날카로운 드리블은 주심을 상대로도 번뜩였다. 후반 1분 돌파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심판 존 브룩스의 다리 사이로 공을 통과시킨 것이다.
이후 손흥민은 셰필드의 수비수의 태클에 넘어졌고, 경고까지 유도하면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영국 매체 ‘더 선’도 이를 흥미롭게 바라봤는데 “토트넘의 패배 이전에 에이스 손흥민이 심판을 상대로 시도한 넛맥(알까기)를 보라”며 “이후 상대 선수로부터 경고까지 끌어냈다”고 조명했다.
토트넘의 패배 속에서도 손흥민은 의도치 않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더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