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소감을 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6일 오전 1시 30분(한국 시간) 안필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에서 리버풀에 0-7 대패를 기록했다. 프로답지 못한 모습이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0-7 대패 당한 텐 하흐 감독, “정말 실망스럽고 화나”

스포탈코리아
2023-03-06 오전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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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소감을 전했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6일 오전 1시 30분(한국 시간) 안필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에서 리버풀에 0-7 대패를 기록했다.
  • 프로답지 못한 모습이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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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소감을 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6일 오전 1시 30분(한국 시간) 안필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에서 리버풀에 0-7 대패를 기록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승점 42점으로 5위로 올라섰다. 맨유는 3위를 유지했다.

경기 후 텐 하흐 감독은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텐 하흐 감독은 “설명을 할 수 없다. 내가 본 것에 대해 확인을 해야 한다. 전반에는 경기 컨트롤이 잘 됐다. 아마 우린 더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실수를 저질렀다. 수비 전환에서는 팀이 없었다. 계획대로 뭉치지 않았고 11명 개인이었다. 모르겠다. 정말 나쁜 모습”이라고 했다.

이어 “나는 선수들에게 내 의견을 밝혔다. 프로답지 못한 모습이었다. 팀으로 뭉쳐야 하고 싸워야 하는데 우리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우리는 우리의 일에 대해 규율이 없었다. 차질은 있을 수 있지만 뭉치지 않는 일은 일어나면 안 된다. 자신의 일을 해야 한다. 전환 과정에서 잘못된 결정을 한 후 뛰지 않는 건 불가능한 일이다. 프로답지 못한 모습”이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텐 하흐 감독은 “정말 실망스럽고 화가 난다. 특히 우리 팬들에게 그렇다. 우린 팬들을 실망시켰다. 팀으로서 이걸 용납할 수 없다. 선수들은 함께 뭉쳐야 하고 서로 싸워야 하고 서로 지지하면서 수비를 해야 한다. 우리는 그걸 하지 않았다. 한 경기지만 받아들일 수 없는 큰 패배다. 특히 상대가 리버풀이었다. 하지만 우린 다시 일어날 것이다. 우리 팀은 충분히 강하다. 우리 스스로를 재설정하고 다시 일어설 것”이라고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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