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이 해리 케인 영입전에서 우위를 차지하지 못하고 있는 모양새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11일(한국시간) 독일 매체 빌트의 편집장 크리스티안 포크의 말을 빌려 케인은 토트넘의 실망스러운 성적에도 불구하고 잉글랜드를 떠나는 것을 꺼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뮌헨 수뇌부들은 케인이 잉글랜드를 떠날 것이라는 믿음을 서서히 잃어버릴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케인 맨유행? 뮌헨이 밀린다…‘잉글랜드 잔류 선호’

스포탈코리아
2023-03-11 오후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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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바이에른 뮌헨이 해리 케인 영입전에서 우위를 차지하지 못하고 있는 모양새다.
  •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11일(한국시간) 독일 매체 빌트의 편집장 크리스티안 포크의 말을 빌려 케인은 토트넘의 실망스러운 성적에도 불구하고 잉글랜드를 떠나는 것을 꺼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뮌헨 수뇌부들은 케인이 잉글랜드를 떠날 것이라는 믿음을 서서히 잃어버릴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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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해리 케인 영입전에서 우위를 차지하지 못하고 있는 모양새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11일(한국시간) 독일 매체 ‘빌트’의 편집장 크리스티안 포크의 말을 빌려 “케인은 토트넘의 실망스러운 성적에도 불구하고 잉글랜드를 떠나는 것을 꺼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케인은 잉글랜드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토트넘에서만 통산 423경기 268골을 몰아치며 세계 최고 수준의 득점력을 증명했다.

문제는 우승 경험이 단 한 번도 없다는 점이다. 토트넘은 최근 몇 년 동안 케인의 꾸준한 득점에도 불구하고 어떤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이런 상황은 결국 이적설로 번졌다. 올여름 나란히 공격진 보강을 노리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뮌헨이 케인의 영입을 두고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

영입전에서 앞서고 있는 쪽은 맨유다. 크리스티안 포크는 “뮌헨은 케인이 잉글랜드를 떠날 것이라는 전망을 점점 의심하고 있다. 오히려 케인이 프리미어리그에 남고 싶어한다고 느낀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뮌헨은 맨유와의 경쟁보다는 케인의 잉글랜드 사랑을 두려워한다. 뮌헨 수뇌부들은 케인이 잉글랜드를 떠날 것이라는 믿음을 서서히 잃어버릴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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