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은 11일(한국 시간) 딘 카운트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에서 본머스에 0-1 충격패를 당했다. 이번 결과로 리버풀은 승점 42점에 그쳤고 5위에 머물렀다. 결국 전반 28분 필립 빌링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맨유 잡고 본머스에 패한 리버풀, 토트넘 활짝 웃는다!

스포탈코리아
2023-03-12 오전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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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리버풀은 11일(한국 시간) 딘 카운트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에서 본머스에 0-1 충격패를 당했다.
  • 이번 결과로 리버풀은 승점 42점에 그쳤고 5위에 머물렀다.
  • 결국 전반 28분 필립 빌링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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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리버풀이 스스로 무너졌다.

리버풀은 11일(한국 시간) 딘 카운트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에서 본머스에 0-1 충격패를 당했다. 이번 결과로 리버풀은 승점 42점에 그쳤고 5위에 머물렀다.

리버풀은 경기를 주도했지만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결국 전반 28분 필립 빌링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모하메드 살라에게 페널티킥 기회가 찾아왔지만 이를 살리지 못했다.

리버풀은 바로 전 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7-0 대승을 거두면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리버풀의 상승세는 계속 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바로 다음 경기에서 패배하며 고개를 숙였다.

토트넘은 활짝 미소를 짓고 있다. 5위 리버풀의 추격을 피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리버풀과 승점 차이를 6점으로 늘렸다. 물론 리버풀이 1경기를 덜 치렀지만 분명 유리한 상황이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지독한 부진을 겪고 있다. 시즌 초반 분위기가 좋지 않았고 중반에 다시 순위를 끌어올렸으나 이렇게 허무한 패배로 흐름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 리버풀의 꾸준한 모습이 나오지 않는다면 위기는 계속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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