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복귀’ 황희찬, 일단 첼시전 예상 선발명단 제외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황희찬이 복귀전을 준비하고 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8일 오후 11시(한국 시간)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서 첼시와 맞붙는다. 현재 울버햄튼은 승점 28점으로 14위, 첼시는 승점 39점으로 11위다.

경기를 앞두고 햄스트링 부상으로 쓰러졌던 황희찬이 훈련에 복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언론 ‘몰리뉴 뉴스’에 따르면 황희찬이 훈련에 복귀했고 첼시전에 선발 출전할 예정이라는 긍정적인 소식을 전했다. 훌렌 로페테기 감독 역시 황희찬이 회복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경기를 앞두고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는 황희찬을 예상 선발명단에서 제외했다.

이 매체는 울버햄튼이 4-2-3-1 포메이션으로 전방에 쿠냐, 2선에 포덴세, 사르비아, 네투다. 중원에는 레미나, 누네스, 포백은 부에노, 킬먼, 도슨, 세메두, 골문은 조세 사다. 황희찬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황희찬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이후 월드컵이 끝나고 부상 복귀전에서 득점을 기록했으나 또 다시 부상이 재발하며 쓰러졌다. 황희찬이 이번 경기에서 다시 복귀전을 치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