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미러는 12일 로멜루 루카쿠는 이번 시즌 종료 후 첼시로 복귀할 예정이다. 초반 반짝한 것 이외에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거구 공격수의 추락을 보여줬다. 새로운 감독이 오는 만큼 분위기 전환을 모색하겠다는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첼시 일단 복귀! 추락한 거구의 분위기 반전? ‘새 감독 오잖아’

스포탈코리아
2023-05-12 오전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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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영국 매체 미러는 12일 로멜루 루카쿠는 이번 시즌 종료 후 첼시로 복귀할 예정이다.
  • 초반 반짝한 것 이외에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거구 공격수의 추락을 보여줬다.
  • 새로운 감독이 오는 만큼 분위기 전환을 모색하겠다는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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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첼시로 일단 복귀해 분위기를 점검할 예정이다.

영국 매체 ‘미러’는 12일 “로멜루 루카쿠는 이번 시즌 종료 후 첼시로 복귀할 예정이다. 프리시즌도 참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어 “루카쿠는 새로운 감독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와 면담을 가질 예정이며 경력을 재건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첼시는 2021년 8월 인터 밀란에서 괴물 공격수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루카쿠를 영입했다. 7년 만의 재회였다. 팀 역사상 최고 금액이었던 1500억을 지출했다.

하지만, 루카쿠의 첼시 복귀는 실패했다. 초반 반짝한 것 이외에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거구 공격수의 추락을 보여줬다.

이후에도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를 보이면서 분위기 반전을 끌어내지 못했고, 첼시를 떠나 임대 이적으로 인터 밀란과 재회했다.

루카쿠의 활약은 인터 밀란에서도 좋지 않다. 부상, 슬럼프가 겹치면서 이렇다 할 임팩트가 없다.

인터 밀란도 루카쿠의 완전 영입을 원하지 않는 분위기이기에 이번 시즌 종료 후 원소속팀 첼시로 복귀해야 하는 상황이다.

루카쿠는 일단 첼시로 복귀한다는 입장이다. 새로운 감독이 오는 만큼 분위기 전환을 모색하겠다는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첼시의 새로운 사령탑이 될 포체티노 역시 루카쿠의 의견을 듣고 결단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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