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바르셀로나-맨시티에 뺨 맞고...‘축구황제+英 슈퍼스타 동시 영입’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바르셀로나와 맨체스터 시티에 뺨을 맞고 이를 갈았다.

스포츠 매체 ‘SPORT 360’은 21일 영국 ‘텔레그라프’의 정보를 인용해 “레알은 빅 네임 영입을 계획 중이다. 프리메라리가, 챔피언스리그 우승 실패로 킬리안 음바페, 주드 벨링엄과 계약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레알은 이번 시즌 고개를 숙였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바르셀로나에 10점 차이 이상 밀려 우승을 놓쳤다.

레알은 챔피언스리그로 시선을 돌렸다. 리그 우승 실패를 빅 이어 획득으로 달래려는 계획이었다.

레알은 맨시티와 4강에서 만났다. 1차전 1-1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희망을 품었지만, 2차전에서 0-4로 박살이 났다. 탈락과 동시에 결승 진출은 좌절됐다.

바르셀로나와 맨시티에 뺨을 맞은 레알은 이를 갈았다. 대대적인 전력 보강으로 다음 시즌 분위기를 전환하겠다는 계획이다.

레알의 타깃은 차세대 축구황제 음바페다. 꾸준하게 관심을 보였던 만큼 이번에는 영입하겠다는 분위기다.

레알은 포기하지 않고 음바페를 꾸준하게 영입 목록에 올렸고 PSG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다시 동행설이 불이 붙고 있다.

레알의 또 다른 타깃은 잉글랜드의 라이징 스타이자 슈퍼스타 벨링엄이다.

레알은 벨링엄이 새로운 갈락티코의 핵심이라는 판단을 내린 후 계속해서 러브콜을 보내면서 영입 의지를 불태우는 중이다.

레알은 벨링엄 영입을 위한 첫 번째 산을 넘었다. 연봉, 계약 기간 등 이미 개인 합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은 벨링엄을 영입한 후 오렐리앵 추아메니,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페데리코 발베르데,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와의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사진=SPORT 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