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가 감독 선임에 애를 먹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우승에 목말라 있지만, 소극적인 투자로 제대로 된 보강을 할 수 없고 원하는 축구를 충분하게 보여줄 수 있는 분위기가 사라진 지 오래다. 우승이 매번 불발되면서 핵심 자원의 유출도 막을 수 없어 지도자들에게 토트넘 사령탑은 매력적이지 않다는 분위기다.

‘SON 영혼의 파트너 떠날 수도, 실패 자초 분위기’ 토트넘 왜 가?

스포탈코리아
2023-05-22 오후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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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가 감독 선임에 애를 먹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 우승에 목말라 있지만, 소극적인 투자로 제대로 된 보강을 할 수 없고 원하는 축구를 충분하게 보여줄 수 있는 분위기가 사라진 지 오래다.
  • 우승이 매번 불발되면서 핵심 자원의 유출도 막을 수 없어 지도자들에게 토트넘 사령탑은 매력적이지 않다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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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감독 선임에 애를 먹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토트넘은 성적 부진을 이유로 시즌 도중 안토니오 콘테를 경질했다. 이후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대행 체제로 전환했다.

스텔리니 대행 체제를 시즌 종료까지 유지하면서 후임 사령탑 선임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스텔리니 대행 체제도 순탄치만은 않았다. 기대만큼 결과를 내지 못했고 토트넘은 라이언 메이슨으로 대체했다.

토트넘의 정식 사령탑 임명을 위한 움직임은 현재 진행형이다. 율리안 나겔스만, 아르네 슬롯, 사비 알론소 등이 거론됐지만, 이렇다 할 성과는 없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출신 축구 전문가 가브리엘 아그본라허는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토트넘 감독과 관련해 소신 발언을 했다.

아그본라허는 “토트넘은 감독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할 것이다”며 어려운 여정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실패를 자초하는 것처럼 보이는 순간에 토트넘을 간다는 건 매우 이상하다”고 꼬집었다.

이와 함께 “가장 큰 문제는 해리 케인의 미래를 모른다는 것이다. 또 이적시장 자금이 얼마나 될지도 알 수 없다”고 지적했다.




토트넘의 사령탑은 독이 든 성배의 느낌이 강하다. 우승에 목말라 있지만, 소극적인 투자로 제대로 된 보강을 할 수 없고 원하는 축구를 충분하게 보여줄 수 있는 분위기가 사라진 지 오래다. 경력에 오점이 될 수도 있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우승이 매번 불발되면서 핵심 자원의 유출도 막을 수 없어 지도자들에게 토트넘 사령탑은 매력적이지 않다는 분위기다.

가장 주목을 끄는 선수는 손흥민 영혼의 파트너 케인이다. 커리어에 우승이 없어 트로피를 갈망하는 중이다.

케인은 우승 트로피를 위해 이번 여름 토트넘 홋스퍼를 떠날 수도 있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토트넘은 케인과 2024년 6월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에서 붙잡기 작전에 돌입했지만, 설득할 수 있는 명분이 부족하다는 것이 지배적인 분석이다.

토트넘의 부진으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출전이 불발되면서 케인 이적설에 탄력이 붙는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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