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레전드이자 24년 전 트레블까지 달성한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이 한 때 시끄러운 이웃이라 저격했던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트레블 성과에 박수를 보냈다.
- 맨시티는 지난 11일(한국시간)에 열린 인터밀란과 2022/2023 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 1-0 승리와 함께 우승을 차지했다.
- 또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 중 1998/1999시즌 맨유 이후 24년 만에 트레블을 달성했다.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레전드이자 24년 전 트레블까지 달성한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이 한 때 시끄러운 이웃이라 저격했던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트레블 성과에 박수를 보냈다.
맨시티는 지난 11일(한국시간)에 열린 인터밀란과 2022/2023 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 1-0 승리와 함께 우승을 차지했다.
그동안 막대한 돈을 투자하며 강팀을 만들었던 맨시티는 최종 결실인 UCL 우승을 차지하며 웃었다. 또한, 리그와 FA컵 우승까지 더해 유러피언 트레블이라는 대성과까지 달성했다.
또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 중 1998/1999시즌 맨유 이후 24년 만에 트레블을 달성했다. 이제 역사도 라이벌 맨유에 못지 않은 성과를 내고 있다.
24년 전 맨유를 이끌고 트레블을 달성했던 퍼거슨 입장에서 후배들이 아닌 라이벌팀의 성과에 씁쓸할 만 하다. 그는 맨유 재임 시절 맨시티를 “시끄러운 이웃”이라 칭하며 신경전을 펼칠 정도였다.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12일(한국시간)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을 통해 “퍼거슨 감독과 (트레블을)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다. 오늘 아침에 퍼거슨 감독의 문자를 받았고, 많은 감동을 주는 메시지였다”라고 전했다.
퍼거슨도 라이벌이지만, 새 역사를 쓴 맨시티와 과르디올라 감독을 존경하고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만큼 올 시즌 맨시티의 성적은 압도적이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맨시티는 지난 11일(한국시간)에 열린 인터밀란과 2022/2023 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 1-0 승리와 함께 우승을 차지했다.
그동안 막대한 돈을 투자하며 강팀을 만들었던 맨시티는 최종 결실인 UCL 우승을 차지하며 웃었다. 또한, 리그와 FA컵 우승까지 더해 유러피언 트레블이라는 대성과까지 달성했다.
또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 중 1998/1999시즌 맨유 이후 24년 만에 트레블을 달성했다. 이제 역사도 라이벌 맨유에 못지 않은 성과를 내고 있다.
24년 전 맨유를 이끌고 트레블을 달성했던 퍼거슨 입장에서 후배들이 아닌 라이벌팀의 성과에 씁쓸할 만 하다. 그는 맨유 재임 시절 맨시티를 “시끄러운 이웃”이라 칭하며 신경전을 펼칠 정도였다.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12일(한국시간)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을 통해 “퍼거슨 감독과 (트레블을)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다. 오늘 아침에 퍼거슨 감독의 문자를 받았고, 많은 감동을 주는 메시지였다”라고 전했다.
퍼거슨도 라이벌이지만, 새 역사를 쓴 맨시티와 과르디올라 감독을 존경하고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만큼 올 시즌 맨시티의 성적은 압도적이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