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공격수를 찾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가 급하다.
-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레알은 카림 벤제마의 대체자로 인터 밀란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를 낙점했다.
- 레알은 라우타로가 벤제마의 공백을 메워주고 비니시우스와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다는 자원이라는 판단을 내리고 영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공격수를 찾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가 급하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레알은 카림 벤제마의 대체자로 인터 밀란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를 낙점했다. 이적료는 8000만 유로(약 1096억)가 책정됐다.
레알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영입에 사활을 걸어야 하는 상황이다. 믿을맨 벤제마가 떠났기 때문이다.
벤제마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레알과 계약이 만료됐다. 연장을 위한 협상 테이블을 차렸지만, 순탄치 않았다.
벤제마는 챔피언스리그 우승, 발롱도르 수상 등 유럽에서 모든 것을 이뤘다는 판단 아래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벤제마에게 손을 내민 팀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알 이티하드다. 연봉 2800억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벤제마가 떠나면서 공격에 공백이 생긴 레알은 급해졌다. 비니시우스 주니어가 있지만, 시너지를 위해 영입이 필요한 상황에서 적임자 찾기에 나섰다.


레알의 타깃은 라우타로다. 인터 밀란의 에이스로 이번 시즌 리그에서만 21골을 기록하면서 여전히 뛰어난 퍼포먼스를 과시하는 중이다.
인터 밀란은 라우타로와 오는 2026년까지 계약 관계이지만, 재정 상황 회복을 위해 처분할 수도 있다는 분위기다.
레알은 라우타로가 벤제마의 공백을 메워주고 비니시우스와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다는 자원이라는 판단을 내리고 영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core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