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 틈 없다! 조규성, 곧바로 훈련 소화→데뷔전 준비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조규성이 바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조규성은 최근 전북현대를 떠나 덴마크 미트윌란으로 이적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 선수 최초 한 경기 멀티골을 넣으며 월드컵 스타로 떠오른 조규성은 겨울 이적 대신 여름 이적을 선택하며 유럽에 진출했다.

조규성은 쉴 틈이 없다. 덴마크 리그가 바로 리그 개막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미트윌란은 새롭게 합류한 조규성의 영상을 전했는데 조규성은 런닝머신을 뛰고 팀 동료들과 함께 훈련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새로운 팀 동료와 함께 다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유럽 성공을 위해서는 빠른 적응이 필요하다.

조규성의 데뷔전은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미트윌란은 오는 22일 비도브레와 리그 개막전을 치르는데 조규성은 이 경기에 뛸 것으로 보인다. 북유럽 국가인 덴마크는 다른 유럽 국가보다 일찍 리그를 시작한다.

조규성의 이적료는 260만 파운드(약 43억 원), 계약기간은 5년으로 알려졌다. 시즌 중 팀을 옮긴 조규성은 몸상태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미트윌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