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이강인의 새로운 파트너로 우스망 뎀벨레가 급부상했다.
- 프랑스 축구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스 호킨스 기자는 29일(한국시간) 뎀벨레는 올여름 파리생제르맹(PSG) 이적에 매우 근접했다라고 보도했다.
- 이번 보도에 따르면 뎀벨레는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PSG의 프로젝트에 매료된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이강인의 새로운 파트너로 우스망 뎀벨레가 급부상했다.
프랑스 축구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스 호킨스 기자는 29일(한국시간) “뎀벨레는 올여름 파리생제르맹(PSG) 이적에 매우 근접했다”라고 보도했다.
뎀벨레는 지난 2017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떠나 바르셀로나에 입단했다. 바르셀로나는 뎀벨레의 영입을 위해 1억 4천만 유로(약 2,040억 원)를 투입하면서 그를 차세대 에이스로 낙점했다.
부상이 뎀벨레의 앞을 가로막았다. 뎀벨레는 바르셀로나 입단 이후 크고 작은 부상에 끊임없이 시달렸다. 지난 시즌에도 햄스트링 부상에 시달리며 결장을 반복했다.
바르셀로나에서의 미래도 불투명해졌다. 뎀벨레는 오는 2024년 바르셀로나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계약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이적 가능성은 점점 높아졌다. 뎀벨레의 바이아웃이 이달 한정 5천만 유로(약 715억 원)로 낮아지는 조항 때문에 수많은 구단들이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PSG도 이 부분을 노렸다. 파브리스 호킨스 기자는 “PSG는 오는 31일 이전에 뎀벨레의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시킬 것이다. 뎀벨레와의 개인 협상도 매우 진전된 상태다”라고 전했다.
뎀벨레와 교감도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뎀벨레는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PSG의 프로젝트에 매료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적설이 불거진 킬리앙 음바페의 대체자로 영입하는 것이 아니다. 뎀벨레는 음바페의 올여름 이탈과 별개로 공격진 보강 목적을 위해 영입하는 것이라는 분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