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새로운 스트라이커 라스무스 회이룬의 등번호가 곧 발표될 예정이다.
- 이는 지난 5일(한국시간) 이는 지난 5일(한국시간) 맨유로 이적이 공식 발표된 회이룬의 등번호를 암시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 팬들은 오랜만에 영입된 공격수 회이룬에게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황동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새로운 스트라이커 라스무스 회이룬의 등번호가 곧 발표될 예정이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계정에 숫자 ‘17’과 덴마크 국기를 업로드했다. 이는 지난 5일(한국시간) 이는 지난 5일(한국시간) 맨유로 이적이 공식 발표된 회이룬의 등번호를 암시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회이룬은 전 소속팀 아탈란타에서 등번호 17번을 달고 그라운드를 누빈 바 있다. 아탈란타에서 좋은 활약을 한 회이룬은 17번과 함께 좋은 기억이 있다. 맨유 구단 측에서도 최대한 회이룬이 원하는 번호를 받을 수 있게 협조할 것이다.


로마노가 전한 소식은 등번호가 끝이 아니다. 로마노는 7일(한국시간) “프레드의 매각이 이번 주 진전될 것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그가 떠날 확률은 100%다.”라고 밝혔다. 이어 “도니 반 더 비크 역시 레알 소시에다드와 협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맨유의 17번은 브라질 국적의 미드필더 프레드가 달고 있다. 프레드는 이번 여름 맨유의 미국 투어에도 동행하지 않았다. 팀을 나가는 게 기정사실화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현재 프레드는 갈라타사라이와 풀럼 링크가 진하다.
로마노가 자신의 SNS에 회이룬과 프레드를 함께 다룬 것은 곧 회이룬의 등번호 발표와 함께 프레드가 팀을 떠난다는 것 2가지를 의미한다. 맨유의 많은 팬들은 회이룬 유니폼 구매를 기다리고 있다. 구단 측에서도 오래 끌 이유가 없다.
팬들은 오랜만에 영입된 공격수 회이룬에게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이적료만 7,000만 유로(약 1005억) 보너스는 1,500만 유로(약 212억)의 총액 8,500만 유로(약 1217억)의 높은 이적료를 기록하고 맨유에 입성했기 때문이다.
많은 돈을 들여 영입한 만큼 맨유 구단 측에서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5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RC 랑스와의 친선 경기 직전 입단식을 가졌다. 화려한 커리어를 기록했던 라파엘 바란, 카세미루와 같은 대우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