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9일 유벤투스는 소피앙 암라바트에게 세리에 A 무대 잔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영입전에 뛰어들었다고 전했다.
- 암라바트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안정적인 패스 능력이 일품이며 빌드업에 최적화된 자원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 맨유는 암라바트 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피오렌티나와 협상 테이블을 차렸다.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입 타깃을 빼앗기나?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9일 “유벤투스는 소피앙 암라바트에게 세리에 A 무대 잔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영입전에 뛰어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암라바트는 아틀레티코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 함께하고 싶다는 의사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아틀레티코의 제안이 피오렌티나를 만족시킬지는 지켜봐야 하는 일이다”며 합의가 관건이라고 언급했다.



암라바트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안정적인 패스 능력이 일품이며 빌드업에 최적화된 자원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여기에 넓은 활동량과 드리블을 통한 탈압박을 통해 팀 공격의 시발점 역할까지 담당하는 중이다.
특히, 모로코 대표팀으로 카타르 월드컵에서 4강 신화에 일조하면서 국제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암라바트에서 대해서는 맨유가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프레드, 스콧 맥토미니가 거취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중원 보강 적임자로 낙점한 것이다.
맨유는 암라바트 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피오렌티나와 협상 테이블을 차렸다.
암라바트가 맨유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상황에서 피오렌티나는 이적을 기정사실로 여겨 이미 전력 외로 구분하고 공백 메우기에 나선 분위기가 감지됐다.



하지만, 맨유와 피오렌티나가 암라바트의 이적료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이적은 속도를 내지 못하는 중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유벤투스와 아틀레티코가 암라바트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맨유가 뭉그적거리는 상황에서 경쟁자가 생겼다. 타깃 암라바트 영입을 빼앗기는 상황을 맞을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Football Transf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