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수문장을 향해 뼈 있는 조언을 건넸다. 맨유 레전드 드와이트 요크는 딘 헨더슨을 1번 골키퍼로 활용하고 다비드 데 헤아를 유지했어야 한다며 친정팀의 실수를 짚었다. 맨유는 결국, 데 헤아와 결별했다.

‘맨유의 레전드 팽 시키기! 다시 일어나지 않길’ GK 향한 뼈 있는 조언

스포탈코리아
2023-08-09 오후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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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수문장을 향해 뼈 있는 조언을 건넸다.
  • 맨유 레전드 드와이트 요크는 딘 헨더슨을 1번 골키퍼로 활용하고 다비드 데 헤아를 유지했어야 한다며 친정팀의 실수를 짚었다.
  • 맨유는 결국, 데 헤아와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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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수문장을 향해 뼈 있는 조언을 건넸다.

맨유 레전드 드와이트 요크는 “딘 헨더슨을 1번 골키퍼로 활용하고 다비드 데 헤아를 유지했어야 한다”며 친정팀의 실수를 짚었다.

이어 “데 헤아는 맨유를 위해 많은 일을 했음에도 마무리 방식은 정말 나빴다. 안드레 오나나가 이러한 일을 다시 반복하지 않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데 헤아는 2011년 7월 맨유 합류 이후 꾸준하게 골문을 지키는 중이다. 팀이 부진할 때 번뜩이는 존재감을 과시하면서 명불허전 골키퍼라는 이미지를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직전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다 클린 시트를 기록하면서 여전히 쌩쌩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나이가 들면서 기량이 점점 하락하고 있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연봉 부분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재계약 협상은 속도를 내지 못했다.

맨유는 결국, 데 헤아와 결별했다. “12년 동행을 마쳤다. 클럽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골키퍼 중 한 명으로 기억될 것이다”며 공식적으로 이별을 선언한 것이다.

데 헤아는 12년 동안 활약한 맨유의 레전드 골키퍼다. 하지만, 끝이 좋지 않았고 초라하게 퇴장했다.





맨유는 데 헤아와 결별 후 안드레 오나나 영입을 통해 골문을 강화했다.

맨유의 레전드는 친정팀이 오나나가 데 헤아의 전철을 밟지 않길 바라는 의견을 내비친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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