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핵심 선수 이브라히마 코나테가 부상으로 인해 다가오는 뉴캐슬전에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
- 축구 전문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지난 14일(한국 시간) 리버풀이 이적 시장이 닫히기 전 스포르팅 CP의 수비수 곤살루 이나시우를 노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 중앙 수비수 영입이 어렵다면 기존의 선수들이 제 몫을 해줘야 하는데 상황이 여의치 않다.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리버풀이 비상이다. 핵심 선수 이브라히마 코나테가 부상으로 인해 다가오는 뉴캐슬전에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다가오는 뉴캐슬 유나이티드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부상자에 대해 이야기했다. 클롭 감독은 “코나테의 상태가 의심스럽다”라고 밝혔다. 코나테는 근육 부상으로 인해 뉴캐슬 경기에 출전이 어려울 전망이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얻지 못했다. 이번 시즌엔 다시 제 자리를 찾겠다는 각오다. 이적 시장에서 각오가 드러났다. 브라이튼에서 맥 알리스터를 영입했다. RB 라이프치히에서 더미니크 소보슬러이도 데려왔다.
그러나 중앙 수비수 라인이 다소 불안하다. 버질 반다이크는 한창 좋았을 시절 퍼포먼스는 아니다. 일각에서는 에이징 커브가 왔다는 의견도 있다. 이브라히마 코나테와 조 고메스는 잔부상이 잦다. 조엘 마팁도 활약이 아쉽다.

한때 중앙 수비수와 연결되기도 했다. 축구 전문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지난 14일(한국 시간) ‘리버풀이 이적 시장이 닫히기 전 스포르팅 CP의 수비수 곤살루 이나시우를 노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나시우는 빌드업에 장점이 있는 수비수다. 패스 실력이 좋고, 공을 다루는 기술도 수준급이다. 잠재력을 인정받아 이미 포르투갈 국가대표로 데뷔했다. 나이가 어린 탓에 경험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반대로 이야기하면 앞으로 10년은 거뜬히 활약할 수 있다.

그러나 이내 이적설이 잠잠해졌다. 지난 시즌 승부처마다 수비에 약점을 보인 리버풀이다. 중앙 수비수 영입이 어렵다면 기존의 선수들이 제 몫을 해줘야 하는데 상황이 여의치 않다.
한편 리버풀은 오는 28일 뉴캐슬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