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6일 아스톤 빌라는 토트넘 홋스퍼의 지오바니 로 셀소에 대한 관심을 식혔다고 전했다.
- 여기에 아스톤 빌라까지 로 셀소 영입에 관심을 보였지만, 이렇다 할 진전이 없자 포기를 선언한 것으로 보인다.
- 포스테코글루 감독 역시 활용할 뜻이 있으며 절대 내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이랑 계속 함께하는 분위기가 강하게 온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6일 “아스톤 빌라는 토트넘 홋스퍼의 지오바니 로 셀소에 대한 관심을 식혔다”고 전했다.
로 셀소는 2019년 임대를 통해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꾸준한 활약으로 2020년 1월 완전 이적했다.
하지만, 점점 입지가 줄었고 비야레알로 임대를 떠났다. 계약 만료 후 토트넘 복귀 예정이지만, 전망이 좋지 않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체제에서도 기회를 잡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바르셀로나가 로 셀소 영입을 위해 움직이기도 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보기 좋게 거절했다.


여기에 아스톤 빌라까지 로 셀소 영입에 관심을 보였지만, 이렇다 할 진전이 없자 포기를 선언한 것으로 보인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로 셀소를 활용할 뜻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통해 기회를 부여했고 2경기 연속골로 보답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로 셀소는 훈련을 정말 잘해왔다. 그가 훌륭한 선수라는 것을 알 수 있고 우리가 플레이하는 방식이 그에게 적합하다. 나는 그와 함께 일하는 것이 즐겁다”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창의적인 미드필더 활용을 선호하는데 제임스 메디슨과 함께 로 셀소가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로 셀소는 이번 시즌 아직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이로 인해 토트넘에서 행복하지 않다는 루머가 고개를 들었다.
하지만, 로 셀소 측은 가짜 뉴스라고 반박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역시 활용할 뜻이 있으며 절대 내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