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31일(한국시간)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의 이탈에 대비해 안수 파티와 압데 에잘줄리의 이적 가능성을 문의했다라고 보도했다.
- 살라를 영입할만한 의지와 자금력은 충분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 이번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살라가 이탈할 경우를 대비해 압데와 파티의 상황을 바르셀로나에 문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리버풀에 묘한 긴장감이 흐르기 시작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31일(한국시간)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의 이탈에 대비해 안수 파티와 압데 에잘줄리의 이적 가능성을 문의했다”라고 보도했다.
살라는 리버풀을 상징하는 선수 중 한명으로 꼽힌다. 지난 2017년 입단 이후 통산 308경기 187골을 뽑아내면서 리버풀에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안겨다줬다.
활약은 꾸준했다. 살라는 지난 시즌 팀의 심각한 부진에도 불구하고 모든 대회를 통틀어 51경기 30골 16도움을 올리며 세계 최고의 득점력을 과시했다.
살라의 스타성과 꾸준함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시선까지 사로잡았다. 특히 알 이티하드는 올여름 살라의 영입을 위해 2년 총액 1억 8,000만 유로(약 2580억 원)의 계약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흘려 넘길 수 있는 소문이 아니었다. 알 이티하드는 올여름에만 카림 벤제마, 은골로 캉테, 파비뉴와 같은 대형 영입을 성사시켰다. 살라를 영입할만한 의지와 자금력은 충분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일각에서는 살라가 리버풀에 올여름 알 이티하드 이적을 허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까지 했다.
리버풀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시작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살라가 이탈할 경우를 대비해 압데와 파티의 상황을 바르셀로나에 문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선수 모두 올여름 이적 가능성은 높다. 바르셀로나는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탓에 압데와 파티 중 최소 한 명의 선수의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
영입 경쟁이 불가피하다. 압데는 레버쿠젠, 아스톤빌라의 영입 후보로 거론된다. 파티의 경우에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언 이적을 앞두고 있는 상황.
바르셀로나와 대화를 나눌 시간도 충분하지 않다. 이 매체는 “바르셀로나는 이적 시장 마감을 앞두고 클레망 랑글레, 에릭 가르시아, 마르코스 알론소 매각을 진행하고 있는 탓에 시간이 많지 않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31일(한국시간)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의 이탈에 대비해 안수 파티와 압데 에잘줄리의 이적 가능성을 문의했다”라고 보도했다.
살라는 리버풀을 상징하는 선수 중 한명으로 꼽힌다. 지난 2017년 입단 이후 통산 308경기 187골을 뽑아내면서 리버풀에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안겨다줬다.
활약은 꾸준했다. 살라는 지난 시즌 팀의 심각한 부진에도 불구하고 모든 대회를 통틀어 51경기 30골 16도움을 올리며 세계 최고의 득점력을 과시했다.
살라의 스타성과 꾸준함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시선까지 사로잡았다. 특히 알 이티하드는 올여름 살라의 영입을 위해 2년 총액 1억 8,000만 유로(약 2580억 원)의 계약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흘려 넘길 수 있는 소문이 아니었다. 알 이티하드는 올여름에만 카림 벤제마, 은골로 캉테, 파비뉴와 같은 대형 영입을 성사시켰다. 살라를 영입할만한 의지와 자금력은 충분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일각에서는 살라가 리버풀에 올여름 알 이티하드 이적을 허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까지 했다.
리버풀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시작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살라가 이탈할 경우를 대비해 압데와 파티의 상황을 바르셀로나에 문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선수 모두 올여름 이적 가능성은 높다. 바르셀로나는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탓에 압데와 파티 중 최소 한 명의 선수의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
영입 경쟁이 불가피하다. 압데는 레버쿠젠, 아스톤빌라의 영입 후보로 거론된다. 파티의 경우에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언 이적을 앞두고 있는 상황.
바르셀로나와 대화를 나눌 시간도 충분하지 않다. 이 매체는 “바르셀로나는 이적 시장 마감을 앞두고 클레망 랑글레, 에릭 가르시아, 마르코스 알론소 매각을 진행하고 있는 탓에 시간이 많지 않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