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요구한 조건을 충족시키기 전까지는 뛸 수 없다.
-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9일(한국시간) 맨유는 산초에게 다시 1군에 합류하기 위해서는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전달했다라고 보도했다.
- 맨유는 지난 15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산초는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1군에서 나와 개인 훈련을 진행할 것이다라고 발표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요구한 조건을 충족시키기 전까지는 뛸 수 없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9일(한국시간) “맨유는 산초에게 다시 1군에 합류하기 위해서는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전달했다”라고 보도했다.
산초는 지난 2021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유에 입단했다. 맨유는 그의 영입에 8,500만 유로(약 1,214억 원)를 투입하면서 그를 차세대 에이스로 낙점했다.
기대에 부응하는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산초는 프리미어리그 적응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첫 시즌에는 5골 3도움이라는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올시즌 전망도 좋지 않았다. 안토니와의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주로 교체 출전으로 그라운드를 밟았을 뿐이다.


이 가운데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산초는 훈련에서 성과가 좋지 않았다. 훈련에서 맨유 수준에 도달해야 한다”라며 산초의 분발을 촉구하기도 했다.
산초는 즉각 반발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난 이번 주 훈련을 매우 잘 수행했다. 난 이번 경기에 제외된 것은 다른 이유가 있다고 믿는다”라며 반기를 들었다.
중징계를 피해가지 못했다. 맨유는 지난 15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산초는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1군에서 나와 개인 훈련을 진행할 것이다”라고 발표했다.
맨유에서의 생활이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산초가 복귀를 원한다면 먼저 텐 하흐 감독에게 공개적인 사과와 사적인 용서를 구할 것을 명령했다.
산초가 사과를 건넬 가능성은 아직 높지 않다. 이 매체는 “산초는 맨유와 오는 2026년까지 계약돼 있다. 구단의 사과 요구를 받아들일지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9일(한국시간) “맨유는 산초에게 다시 1군에 합류하기 위해서는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전달했다”라고 보도했다.
산초는 지난 2021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유에 입단했다. 맨유는 그의 영입에 8,500만 유로(약 1,214억 원)를 투입하면서 그를 차세대 에이스로 낙점했다.
기대에 부응하는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산초는 프리미어리그 적응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첫 시즌에는 5골 3도움이라는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올시즌 전망도 좋지 않았다. 안토니와의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주로 교체 출전으로 그라운드를 밟았을 뿐이다.


이 가운데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산초는 훈련에서 성과가 좋지 않았다. 훈련에서 맨유 수준에 도달해야 한다”라며 산초의 분발을 촉구하기도 했다.
산초는 즉각 반발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난 이번 주 훈련을 매우 잘 수행했다. 난 이번 경기에 제외된 것은 다른 이유가 있다고 믿는다”라며 반기를 들었다.
중징계를 피해가지 못했다. 맨유는 지난 15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산초는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1군에서 나와 개인 훈련을 진행할 것이다”라고 발표했다.
맨유에서의 생활이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산초가 복귀를 원한다면 먼저 텐 하흐 감독에게 공개적인 사과와 사적인 용서를 구할 것을 명령했다.
산초가 사과를 건넬 가능성은 아직 높지 않다. 이 매체는 “산초는 맨유와 오는 2026년까지 계약돼 있다. 구단의 사과 요구를 받아들일지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