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로마가 조세 무리뉴 감독과의 작별을 준비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메르카토는 4일(한국시간) 로마는 무리뉴 감독의 이상적인 대체자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낙점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로마는 오는 2024년 만료되는 무리뉴 감독과의 계약을 더 이상 연장하지 않기로 가닥을 잡았다.

토트넘 따라가는 로마…무리뉴 후임으로 콘테 낙점 ‘걸림돌은 연봉’

스포탈코리아
2023-10-04 오후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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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AS로마가 조세 무리뉴 감독과의 작별을 준비하고 있다.
  • 이탈리아 매체 투토메르카토는 4일(한국시간) 로마는 무리뉴 감독의 이상적인 대체자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낙점했다라고 보도했다.
  • 이번 보도에 따르면 로마는 오는 2024년 만료되는 무리뉴 감독과의 계약을 더 이상 연장하지 않기로 가닥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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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AS로마가 조세 무리뉴 감독과의 작별을 준비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메르카토’는 4일(한국시간) “로마는 무리뉴 감독의 이상적인 대체자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낙점했다”라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2021년 로마의 지휘봉을 잡았다. 첫 시즌부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우승을 따내면서 구단과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지난 시즌 성적도 준수했다. 올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리그 6위와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이라는 성과를 일궈냈다.

올시즌 분위기는 지금까지와 사뭇 다르다. 무리뉴의 로마는 리그에서 7경기를 치른 현재 승점 8점(2승 2무 3패)으로 13위에 그치고 있다.

경기 내용도 좋지 못했다. 특히 지난달 제노아와의 리그 6라운드에서는 실망스러운 경기력 끝에 1-4 대패를 당하면서 무리뉴 감독을 향한 비판 여론이 더욱 거세졌다.





무리뉴 감독의 미래는 불투명해졌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로마는 오는 2024년 만료되는 무리뉴 감독과의 계약을 더 이상 연장하지 않기로 가닥을 잡았다.

유력한 후임 후보로는 콘테 감독이 거론된다. ‘투토메르카토’는 “로마는 무리뉴 감독에 이어 지휘봉을 잡을 인물로 콘테 감독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낯설지 않은 그림이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훗스퍼는 지난 2021년 무리뉴 감독을 경질하고 콘테 감독을 선임한 바 있다.

로마의 콘테 감독 선임을 장담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콘테 감독은 700만 유로(99억 원) 이상 800만 유로(약 113억 원) 이하의 연봉을 요구하고 있다. 로마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운 금액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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