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매체 빌트는 5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향후 공격진 보강을 위해 르로이 사네(27, 바이에른 뮌헨)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김민재의 팀동료 사네는 현재 세계 최고의 윙어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사네는 오는 2025년 뮌헨과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6경기 5골’ 김민재 동료, 바르사 새 날개로 낙점…에이전트와 긴밀한 관계

스포탈코리아
2023-10-05 오전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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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독일 매체 빌트는 5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향후 공격진 보강을 위해 르로이 사네(27, 바이에른 뮌헨)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김민재의 팀동료 사네는 현재 세계 최고의 윙어 중 한 명으로 꼽힌다.
  • 사네는 오는 2025년 뮌헨과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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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바르셀로나가 측면 공격 보강에 나선다.

독일 매체 ‘빌트’는 5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향후 공격진 보강을 위해 르로이 사네(27, 바이에른 뮌헨)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김민재의 팀동료 사네는 현재 세계 최고의 윙어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2020년 뮌헨에 입단한 이후 통산 143경기 44골 37도움을 작렬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올시즌 경기력도 심상치 않다. 사네는 리그 6경기에서 무려 5골을 뽑아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상대로 득점을 뽑아내며 주가를 높이기도 했다.

뮌헨의 에이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의 굳건한 신뢰를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해리 케인과 훌륭한 호흡을 보여주며 올시즌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활약에 비해 뮌헨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기만 하다. 사네는 오는 2025년 뮌헨과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아직까지 재계약 협상은 이뤄지지 못했다.

이 틈을 바르셀로나가 파고 들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의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우스망 뎀벨레의 공백을 메울 왼발 윙어로 사네를 원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현재 측면 자원이 부족하다. 올여름 뎀벨레, 안수 파티를 동시에 내보낸 영향이 크다.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을 윙어 영입이 바르셀로나의 숙제로 떠올랐다.

영입을 위한 물 밑 작업까지 이뤄지고 있다. 이 매체는 “사네의 에이전트는 마르코스 알론소의 에이전트이기도 하다. 바르셀로나는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적이 이뤄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사네의 재계약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황. 뮌헨은 사네와의 재계약에 실패할 경우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그의 매각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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