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매체 아볼라는 24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벤피카와의 사전 접촉을 통해 주앙 네베스(19)를 영입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라고 보도했다. 네베스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18경기 1골 1도움을 올리며 맨유의 영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맨유는 벤피카에 수차례 스카우터를 파견해 유소년 시절부터 네베스를 면밀히 관찰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살 신성 이적료가 무려 1,700억…맨유는 이미 영입 의사 전달

스포탈코리아
2023-11-24 오전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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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포르투갈 매체 아볼라는 24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벤피카와의 사전 접촉을 통해 주앙 네베스(19)를 영입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라고 보도했다.
  • 네베스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18경기 1골 1도움을 올리며 맨유의 영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 맨유는 벤피카에 수차례 스카우터를 파견해 유소년 시절부터 네베스를 면밀히 관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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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세기의 유망주 영입을 위해 천문학적인 지출까지 감수하겠다는 계획이다.

포르투갈 매체 ‘아볼라’는 24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벤피카와의 사전 접촉을 통해 주앙 네베스(19)를 영입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올시즌 실망스러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12경기를 치른 현재 7승 5패로 승점 21점 획득에 그치며 6위에 머물고 있다. 선두 맨시티와의 격차는 7점에 달한다.

유럽대항전에서도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맨유는 챔피언스리그 A조 조별리그에서 1승 3패라는 참담한 성적을 거뒀다. 현재 조 최하위로 16강 탈락이 유력하다.

중원에서 약점을 노출했다. 맨유는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 수 아래인 갈라타사라이, 코펜하겐을 상대로도 좀처럼 중원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카세미루(31)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 카세미루는 올시즌 기량 저하 논란에 시달리고 있다. 기동력과 활동량이 지난 시즌에 비해 크게 떨어졌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전 잉글랜드 대표팀 선수 가브리엘 아그본라허는 방송을 통해 “카세미루는 45세 선수 같다. 선발로 기용하기에는 기동력이 너무 떨어진다”라고 꼬집었다.






이 가운데 카세미루의 후계자로 네베스가 떠올랐다. 네베스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18경기 1골 1도움을 올리며 맨유의 영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포르투갈 대표팀의 미래를 짊어질 선수로 꼽힌다. 지난달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네베스는 이달 치러진 리히텐슈타인, 아이슬란드전에 모두 출전한 바 있다.

네베스를 향한 맨유의 관심은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다. 맨유는 벤피카에 수차례 스카우터를 파견해 유소년 시절부터 네베스를 면밀히 관찰한 것으로 알려졌다.

막대한 이적료 지출이 불가피하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벤피카는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네베스를 바이아웃 보다 낮은 금액으로 매각할 의향이 없다.

지나치게 많은 지출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아볼라’는 “네베스는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투자 가치가 충분하다. 그러나 1억 2천만 유로라는 액수가 합당하다고 보기는 어렵다”라고 짚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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