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4일(한국 시간)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고의 선수들을 선정했다. 여기에 바르셀로나 골키퍼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겐이 사모라 상(GK상)과 디 스테파노 상(MVP) 을 독식했다. 바르셀로나가 지난 시즌 라리가에서 정상에 오르는 데엔 테어 슈테겐의 활약이 주요했다.

‘바르셀로나 리그 우승 일등 공신’ 테어 슈테겐, 2022/23 라리가 MVP, 최고의 GK 등극…레반도프스키는 득점상

스포탈코리아
2023-11-24 오전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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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4일(한국 시간)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고의 선수들을 선정했다.
  • 여기에 바르셀로나 골키퍼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겐이 사모라 상(GK상)과 디 스테파노 상(MVP) 을 독식했다.
  • 바르셀로나가 지난 시즌 라리가에서 정상에 오르는 데엔 테어 슈테겐의 활약이 주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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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바르셀로나 리그 우승의 큰 공헌을 한 두 선수가 시상대에 올랐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4일(한국 시간)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고의 선수들을 선정했다. 여기에 바르셀로나 골키퍼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겐이 사모라 상(GK상)과 디 스테파노 상(MVP) 을 독식했다.

바르셀로나가 지난 시즌 라리가에서 정상에 오르는 데엔 테어 슈테겐의 활약이 주요했다. 리그 38경기에서 26번 무실점을 달성했다. 경기당 실점은 0.5골에 불과했다.

물론 수비진이 좋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면 달성하기 어려운 기록이었으나, 핵심은 테어 슈테겐이었다. 2021/22시즌만 해도 혹평을 받았으나 지난 시즌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테어 슈테겐은 지난 시즌 활약을 인정받아 ‘마르카’가 선정한 시즌 디 스테파노 상과 사모라상을 받게 됐다. 디 스테파노상은 스페인 축구의 한 획을 그은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이름을 따 재정됐다. 사모라상도 스페인의 역사적인 골키퍼 리카르도 사모라의 이름을 빌렸다.



테어 슈테겐은 사모라상을 받은 뒤 “이 상은 우리가 가진 수비에 대해 이야기하는 트로피다. 팀의 노력으로 만든 수비 안정성은 인상적이었다”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바르셀로나 팀 동료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피치치 상(득점상)을 받았다. 피치치 상은 스페인의 전설적인 공격수였던 피치치의 이름을 따 만들어졌다. 라리가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에게 주어지는 득점상이다.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첫 시즌이었지만 적응 시간이 필요 없었다. 그는 라리가에서 34경기 23골을 몰아치며 득점 1위에 올랐다. 2위 카림 벤제마보다 4골이 더 많았다. 그는 “팀에 빠르게 적응한 것이 중요했다. 팀이 나를 많이 도와줬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시즌 팀 우승과 함께 리그 득점왕에 올랐으나, 이번 시즌은 흐름이 다소 좋지 않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리그 3위에 머물러 있다. 레반도프스키는 7골을 넣으며 득점 4위에 자리 잡았다. 이에 “시즌은 길다. 주드 밸링엄은 훌륭한 선수지만, 우린 바르셀로나다”라며 반등을 예고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마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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