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울버햄튼의 에이스 페드로 네투가 아스널과 맨유의 관심을 받고 있다.
- 지난 23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팀토크는 울버햄튼 스타 페드로 네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의 거물 아스널, 맨유 그리고 사우디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네투는 이번 시즌 초반 PL에서 가장 인상 깊은 공격 자원이었다.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울버햄튼의 에이스 페드로 네투가 아스널과 맨유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3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팀토크’는 “울버햄튼 스타 페드로 네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의 거물 아스널, 맨유 그리고 사우디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네투는 이번 시즌 초반 PL에서 가장 인상 깊은 공격 자원이었다. 특유의 드리블과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으로 울버햄튼을 이끌었다. PL에서 10경기 1골 7도움을 기록했다. 리그 도움 1위가 바로 네투다.
그런데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울버햄튼은 지난 10월 PL 10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후반 31분 네투가 달리는 과정에서 허벅지를 부여잡고 고통을 호소했다. 결국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경기 후 울버햄튼 개리 오닐 감독은 “네투는 환상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자격을 스스로 입증했다. 부상은 충격적이다”라며 “빨리 돌아와 플레이를 펼쳤으면 좋겠다”라고 아쉬워했다.


네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복귀 시점에 대해) 잡음이 있어서 직접 말하려고 한다. 나는 몇 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하지만 전보다 더 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다. 이미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예상외로 시간이 걸렸다. 부상 이후 한 달가량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매체에 따르면 네투는 올해 안으로 복귀가 불투명하다.
그래도 인기가 많다. 부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네투를 원하는 팀들이 있다. 아스널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적극적이다. 아스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부카요 사카의 햄스트링 부상 이후 그를 스쿼드에 추가하고 싶어 한다. 맨유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네투의 팬으로 알려졌다.


‘팀토크’는 “이번 겨울에 울버햄튼에서 네투를 영입하기 위해선 6,000만 파운드(한화 약 980억 원)이 필요하다. 이에 버금가는 제안이 있다면 구단은 선수를 잃을 수밖에 없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사우디 클럽의 엄청난 금액 제안에도 불구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뛸 수 있다는 사실은 네투가 저항하기 어렵게 만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트위터
지난 23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팀토크’는 “울버햄튼 스타 페드로 네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의 거물 아스널, 맨유 그리고 사우디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네투는 이번 시즌 초반 PL에서 가장 인상 깊은 공격 자원이었다. 특유의 드리블과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으로 울버햄튼을 이끌었다. PL에서 10경기 1골 7도움을 기록했다. 리그 도움 1위가 바로 네투다.
그런데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울버햄튼은 지난 10월 PL 10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후반 31분 네투가 달리는 과정에서 허벅지를 부여잡고 고통을 호소했다. 결국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경기 후 울버햄튼 개리 오닐 감독은 “네투는 환상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자격을 스스로 입증했다. 부상은 충격적이다”라며 “빨리 돌아와 플레이를 펼쳤으면 좋겠다”라고 아쉬워했다.


네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복귀 시점에 대해) 잡음이 있어서 직접 말하려고 한다. 나는 몇 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하지만 전보다 더 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다. 이미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예상외로 시간이 걸렸다. 부상 이후 한 달가량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매체에 따르면 네투는 올해 안으로 복귀가 불투명하다.
그래도 인기가 많다. 부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네투를 원하는 팀들이 있다. 아스널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적극적이다. 아스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부카요 사카의 햄스트링 부상 이후 그를 스쿼드에 추가하고 싶어 한다. 맨유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네투의 팬으로 알려졌다.


‘팀토크’는 “이번 겨울에 울버햄튼에서 네투를 영입하기 위해선 6,000만 파운드(한화 약 980억 원)이 필요하다. 이에 버금가는 제안이 있다면 구단은 선수를 잃을 수밖에 없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사우디 클럽의 엄청난 금액 제안에도 불구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뛸 수 있다는 사실은 네투가 저항하기 어렵게 만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