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에버턴전에서 환상적인 득점을 기록한 팀 동료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에게 농담을 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28일(한국시간) 페르난데스는 가르나초가 맨유가 에버턴을 제압하는 데 큰 기여를 한 원더골을 넣은 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상을 너무 많이 봤다며 농담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27일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가르나초는 호날두 영상을 너무 많이 봤나 봐!"...맨유 주장 페르난데스의 농담

스포탈코리아
2023-11-28 오후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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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에버턴전에서 환상적인 득점을 기록한 팀 동료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에게 농담을 했다.
  •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28일(한국시간) 페르난데스는 가르나초가 맨유가 에버턴을 제압하는 데 큰 기여를 한 원더골을 넣은 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상을 너무 많이 봤다며 농담했다고 보도했다.
  • 맨유는 27일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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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에버턴전에서 환상적인 득점을 기록한 팀 동료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에게 농담을 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28일(한국시간) “페르난데스는 가르나초가 맨유가 에버턴을 제압하는 데 큰 기여를 한 원더골을 넣은 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상을 너무 많이 봤다’며 농담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27일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가르나초였다. 그는 전반 3분 디오구 달로트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바이시클 킥으로 마무리해 득점에 성공했다.

맨유의 전설 웨인 루니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연상되는 득점이었다. 루니는 2011년 2월 12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맨체스터 더비’에서 바이시클 킥으로 골을 터트렸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었던 2018년 4월 4일 유벤투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이와 같이 득점했다. 유벤투스 팬들이 기립박수를 보낼 정도로 놀라운 골이었다.







페르난데스도 가르나초의 득점에 감탄했다. 페르난데스는 가르나초에 대해 “정말 놀랍다. 이 세계에 없던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페르난데스는 “아마 가르나초는 호날두 영상을 너무 많이 봤던 것 같다. 우리는 모두 그가 호날두의 팬이라는 걸 안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페르난데스는 “호날두처럼 되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지만 가르나초는 단계를 밟아가고 있다. 그는 축구계에서 특별한 선수가 되고 싶어한다. 나는 그가 그럴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 득점보다 더 많은 걸 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맨유는 에버턴에 승리한 덕분에 리그 13경기 8승 5패(승점 24)로 순위가 6위까지 상승했다. 8승 2무 3패(승점 26)로 리그 5위인 토트넘과 불과 2점 차이다. 맨유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할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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