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영국 매체 메트로는 30일(한국 시간) 폴 머슨이 맨체스터 시티 원정에서 토트넘의 감독인 포스테코글루에게 전술 변화를 촉구했다라고 보도했다.
- 토트넘은 첼시, 울버햄튼, 아스톤 빌라에게 3연패를 당한 뒤 맨시티와 상대한다.
- 그는 올 킥킹 팟캐스트에서 내부적으로 그 경기에 대한 검토가 진행되겠지만 선수들과 스태프들은 내가 바뀌지 않을 거라는 걸 알고 있을 것이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맨시티 상대로도 공격 축구를 구사할까?
영국 매체 ‘메트로’는 30일(한국 시간) “폴 머슨이 맨체스터 시티 원정에서 토트넘의 감독인 포스테코글루에게 전술 변화를 촉구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첼시, 울버햄튼, 아스톤 빌라에게 3연패를 당한 뒤 맨시티와 상대한다.
토트넘은 지난 첼시와의 경기에서 로메로가 엔조에게 날린 위험한 태클로 인한 다이렉트 레드카드와 우도기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9명의 선수로 첼시와 맞서 싸웠다.


그 경기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라인을 거의 하프라인까지 올리며 첼시에게 오프사이드 트랩을 걸었고 경기 중반까지 이 전술이 먹혀들어 가며 첼시가 고전했었다. 하지만 스털링이 한 번의 뒷공간 침투로 토트넘을 뚫은 후 토트넘은 그대로 무너지고 말았다.
토트넘은 그 경기로 프리미어리그 무패 행진이 끊겼고 그다음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서도 공격다운 공격을 보여주지 못하며 1-2 역전패를 당했으며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도 다시 1-2 역전패를 당했다.
하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자신의 철학을 여전히 고수하는 그림이다. 그는 ‘올 킥킹 팟캐스트’에서 “내부적으로 그 경기에 대한 검토가 진행되겠지만 선수들과 스태프들은 내가 바뀌지 않을 거라는 걸 알고 있을 것이다. 이게 우리의 정체성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물론 우리는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 핵심 선수 몇 명이 빠진 상황이다. 하지만 아스톤 빌라, 맨체스터 시티 혹은 어떤 상대와 붙게 되든지 상관없이 우리는 우리의 축구를 할 것이다. 내게는 전적으로 무언가를 신뢰하고 있는 9명의 선수들이 있었고 이는 결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에 좋은 일이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첼시전에서 8명이 되었어도 라인을 올렸을 거냐고? 나는 경기 후에 5명이 남더라도 라인을 올렸을 것이라고 말했었던 걸 기억한다. 나는 축구 철학의 측면에서 이런 나의 관점을 설명해 주려고 노력한다. 나는 한가지 철학을 지키는데 매우 엄격한 편이다. 나는 축구 서적으로 가득한 도서관에 갔고 그곳에서도 공격 축구만을 다루는 구역에 집착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제는 실리를 챙겨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고위험 공격 전술은 시즌 초반에는 효과를 발휘했지만, 심각한 부상과 출전 정지 위기로 인해 많은 주축 선수들이 빠져나갔고 새로 팀에 합류한 선수들은 이 전술을 제대로 구현하지 못하고 있다.



아스널 레전드인 폴 머슨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맨시티와의 경기에서는 실리를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토트넘이 맨시티를 상대로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 경기를 펼칠 수는 없다. 위대한 감독은 상황을 바꾼다. 나는 그를 좋아한다. 그는 최고의 감독이다. 그는 프리미어리그의 빅클럽에 와서 자신의 방식, 즉 좋은 축구를 하겠다고 말했고 나는 그가 그렇게 하는 것에 대해 세상에서 가장 존경심을 갖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하지만 선수를 확보하지 못했을 때는 한발 물러서야 한다. 팀의 강점을 살려야 한다. 가끔은 '이번 주말에 그렇게 하는 건 옳지 않다'라고 말하고 변화를 줘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머슨은 마지막으로 “이번 경기에서 패하면 4패가 된다. 부상자가 있는 지난 4경기 중 적어도 3경기는 마음을 다잡고 여기서 승점 1점, 저기서 승점 1점을 따고 그 과정에서 승점 1점도 따내야 한다”라고 말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데일리메일
영국 매체 ‘메트로’는 30일(한국 시간) “폴 머슨이 맨체스터 시티 원정에서 토트넘의 감독인 포스테코글루에게 전술 변화를 촉구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첼시, 울버햄튼, 아스톤 빌라에게 3연패를 당한 뒤 맨시티와 상대한다.
토트넘은 지난 첼시와의 경기에서 로메로가 엔조에게 날린 위험한 태클로 인한 다이렉트 레드카드와 우도기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9명의 선수로 첼시와 맞서 싸웠다.


그 경기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라인을 거의 하프라인까지 올리며 첼시에게 오프사이드 트랩을 걸었고 경기 중반까지 이 전술이 먹혀들어 가며 첼시가 고전했었다. 하지만 스털링이 한 번의 뒷공간 침투로 토트넘을 뚫은 후 토트넘은 그대로 무너지고 말았다.
토트넘은 그 경기로 프리미어리그 무패 행진이 끊겼고 그다음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서도 공격다운 공격을 보여주지 못하며 1-2 역전패를 당했으며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도 다시 1-2 역전패를 당했다.
하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자신의 철학을 여전히 고수하는 그림이다. 그는 ‘올 킥킹 팟캐스트’에서 “내부적으로 그 경기에 대한 검토가 진행되겠지만 선수들과 스태프들은 내가 바뀌지 않을 거라는 걸 알고 있을 것이다. 이게 우리의 정체성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물론 우리는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 핵심 선수 몇 명이 빠진 상황이다. 하지만 아스톤 빌라, 맨체스터 시티 혹은 어떤 상대와 붙게 되든지 상관없이 우리는 우리의 축구를 할 것이다. 내게는 전적으로 무언가를 신뢰하고 있는 9명의 선수들이 있었고 이는 결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에 좋은 일이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첼시전에서 8명이 되었어도 라인을 올렸을 거냐고? 나는 경기 후에 5명이 남더라도 라인을 올렸을 것이라고 말했었던 걸 기억한다. 나는 축구 철학의 측면에서 이런 나의 관점을 설명해 주려고 노력한다. 나는 한가지 철학을 지키는데 매우 엄격한 편이다. 나는 축구 서적으로 가득한 도서관에 갔고 그곳에서도 공격 축구만을 다루는 구역에 집착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제는 실리를 챙겨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고위험 공격 전술은 시즌 초반에는 효과를 발휘했지만, 심각한 부상과 출전 정지 위기로 인해 많은 주축 선수들이 빠져나갔고 새로 팀에 합류한 선수들은 이 전술을 제대로 구현하지 못하고 있다.



아스널 레전드인 폴 머슨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맨시티와의 경기에서는 실리를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토트넘이 맨시티를 상대로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 경기를 펼칠 수는 없다. 위대한 감독은 상황을 바꾼다. 나는 그를 좋아한다. 그는 최고의 감독이다. 그는 프리미어리그의 빅클럽에 와서 자신의 방식, 즉 좋은 축구를 하겠다고 말했고 나는 그가 그렇게 하는 것에 대해 세상에서 가장 존경심을 갖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하지만 선수를 확보하지 못했을 때는 한발 물러서야 한다. 팀의 강점을 살려야 한다. 가끔은 '이번 주말에 그렇게 하는 건 옳지 않다'라고 말하고 변화를 줘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머슨은 마지막으로 “이번 경기에서 패하면 4패가 된다. 부상자가 있는 지난 4경기 중 적어도 3경기는 마음을 다잡고 여기서 승점 1점, 저기서 승점 1점을 따고 그 과정에서 승점 1점도 따내야 한다”라고 말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데일리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