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파리 생제르맹 최고의 스타 킬리안 음바페가 10월에 이어 11월에도 리그앙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 음바페는 2024년 계약이 만료되지만 계약 연장 옵션 행사를 거부하면서 PSG와 갈등을 겪었다.
- PSG는 11승 3무 1패(승점 36)로 리그앙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파리 생제르맹 최고의 스타 킬리안 음바페가 10월에 이어 11월에도 리그앙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프랑스 리그앙은 13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음바페가 리그앙 11월 이달의 선수상의 주인공이 됐음을 발표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음바페가 PSG와 동행을 이어갈지는 확실치 않았다. 음바페는 2024년 계약이 만료되지만 계약 연장 옵션 행사를 거부하면서 PSG와 갈등을 겪었다. PSG는 음바페를 아시아 프리시즌 투어 명단에 포함하지 않았고 1군 훈련에서 제외하기도 했다.



음바페와 PSG는 간신히 갈등을 봉합했다. PSG와 다툼을 해결한 그는 이번 시즌에도 여전히 PSG의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음바페는 2023/24시즌 PSG에서 모든 대회 통틀어 19경기 18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리그앙에서는 14경기에서 15골을 터트렸다.
11월 음바페는 리그앙에서 가장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인 선수였다. 그는 11월에 열린 리그앙 3경기에서 4골 1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12라운드 스타드 드 렝스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했고 13라운드 AS 모나코전에서는 1골 1도움을 올렸다. PSG는 11승 3무 1패(승점 36)로 리그앙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음바페는 10월에도 리그앙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바 있다. 음바페의 10월 리그앙 성적은 3경기 3골 1도움이었다. PSG의 변함없는 주포인 음바페가 PSG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사진= 리그앙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