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8일(한국 시간) 전 첼시 주장 존 테리는 스위스 니옹에서 열린 챔피언스 리그 조 추첨에서 가장 힘든 상대 두 명을 꼽았다라고 보도했다.
- 첼시에서 무려 19년간 717경기에 출전하며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FA컵, 리그 우승까지 놓친 트로피가 없는 존 테리는 월요일 챔피언스리그 16강 조 추첨을 진행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 테리는 이전에 전 아스널 공격수 티에리 앙리를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힘든 상대로 꼽았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존 테리가 가장 상대하기 힘든 선수 2명을 골랐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8일(한국 시간) “전 첼시 주장 존 테리는 스위스 니옹에서 열린 챔피언스 리그 조 추첨에서 가장 힘든 상대 두 명을 꼽았다”라고 보도했다.
첼시에서 무려 19년간 717경기에 출전하며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FA컵, 리그 우승까지 놓친 트로피가 없는 존 테리는 월요일 챔피언스리그 16강 조 추첨을 진행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테리는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가 맨시티의 돌풍을 잠재울 수 있는 유일한 팀이라고 밝히며 우승을 할 수 있다고 지지했고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맞대결에 대해서 회상했다.


실제로 그의 챔피언스 리그 경력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테리는 "개인적으로는 2004/05 시즌 바르셀로나와의 경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고 말했다.
테리는 "우리 세대에서는 바르셀로나가 상대했던 최고의 팀이었고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 선수들을 상대로 경기하고 때로는 매우 어려웠던 자신을 테스트하는 것이 좋은 추억이었다. 그때 우리가 우승해서 좋은 추억을 남겼다"라고 말했다.
존 테리는 2012년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퇴장당한 것이 첼시 선수 생활에서 가장 후회되는 일이라고 인정한 바 있다. 그리고 테리는 스위스에서 열린 조 추첨에서 가장 힘든 상대에 대해 질문을 받았을 때 전 바르샤 선수 두 명을 꼽았다.


테리는 웃으며 “그 팀의 두 선수는 리오넬 메시와 호나우지뉴였다. 메시는 불행하게도 경기장에서 내 편이었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을 되돌아보면 매우 자랑스럽다. 나는 자주 정상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우승을 했을 때 매우 기뻤습니다. 그 사람들과 함께 플레이할 수 있었던 것은 특권이었다.”라고 밝혔다.
테리는 이전에 전 아스널 공격수 티에리 앙리를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힘든 상대로 꼽았다. 그는 2017년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그(앙리)는 단연 최고였고 모든 것을 다 갖고 있었다. 그의 움직임은 조용한 암살자 같았다. 머리, 오른발, 왼발, 칩슛, 중거리 슛 어디 하나라도 모자란 구석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테리는 이어서 "그는 정말 대단했다. 말 그대로, 경기 전날 밤, 그는 내 경력에서 '내일 힘든 하루가 될 거야'라고 생각했던 유일한 선수였을 것이다. 그리고 그 사람 외에는 나에게 그런 영향을 준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블레처 리포트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8일(한국 시간) “전 첼시 주장 존 테리는 스위스 니옹에서 열린 챔피언스 리그 조 추첨에서 가장 힘든 상대 두 명을 꼽았다”라고 보도했다.
첼시에서 무려 19년간 717경기에 출전하며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FA컵, 리그 우승까지 놓친 트로피가 없는 존 테리는 월요일 챔피언스리그 16강 조 추첨을 진행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테리는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가 맨시티의 돌풍을 잠재울 수 있는 유일한 팀이라고 밝히며 우승을 할 수 있다고 지지했고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맞대결에 대해서 회상했다.


실제로 그의 챔피언스 리그 경력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테리는 "개인적으로는 2004/05 시즌 바르셀로나와의 경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고 말했다.
테리는 "우리 세대에서는 바르셀로나가 상대했던 최고의 팀이었고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 선수들을 상대로 경기하고 때로는 매우 어려웠던 자신을 테스트하는 것이 좋은 추억이었다. 그때 우리가 우승해서 좋은 추억을 남겼다"라고 말했다.
존 테리는 2012년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퇴장당한 것이 첼시 선수 생활에서 가장 후회되는 일이라고 인정한 바 있다. 그리고 테리는 스위스에서 열린 조 추첨에서 가장 힘든 상대에 대해 질문을 받았을 때 전 바르샤 선수 두 명을 꼽았다.


테리는 웃으며 “그 팀의 두 선수는 리오넬 메시와 호나우지뉴였다. 메시는 불행하게도 경기장에서 내 편이었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을 되돌아보면 매우 자랑스럽다. 나는 자주 정상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우승을 했을 때 매우 기뻤습니다. 그 사람들과 함께 플레이할 수 있었던 것은 특권이었다.”라고 밝혔다.
테리는 이전에 전 아스널 공격수 티에리 앙리를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힘든 상대로 꼽았다. 그는 2017년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그(앙리)는 단연 최고였고 모든 것을 다 갖고 있었다. 그의 움직임은 조용한 암살자 같았다. 머리, 오른발, 왼발, 칩슛, 중거리 슛 어디 하나라도 모자란 구석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테리는 이어서 "그는 정말 대단했다. 말 그대로, 경기 전날 밤, 그는 내 경력에서 '내일 힘든 하루가 될 거야'라고 생각했던 유일한 선수였을 것이다. 그리고 그 사람 외에는 나에게 그런 영향을 준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블레처 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