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스페인 매체 아스는 21일(한국시간) 토니 크로스(33)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요청에 따라 다음 시즌에도 레알 마드리드에서 뛸 가능성이 높다라고 보도했다.
- 화려한 업적과 달리 올여름 크로스의 미래는 불투명했다.
- 크로스의 은퇴 가능성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아직 은퇴할 시기가 아니라는 입장이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21일(한국시간) “토니 크로스(33)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요청에 따라 다음 시즌에도 레알 마드리드에서 뛸 가능성이 높다”라고 보도했다.
크로스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2014년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 이후 통산 438경기 28골 94도움을 올리며 구단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영광의 순간에는 항상 크로스가 있었다. 크로스는 레알에서만 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 라리가 우승 4회 등을 거머쥐며 선수 경력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화려한 업적과 달리 올여름 크로스의 미래는 불투명했다. 지난 6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한 탓에 은퇴설이 유력하게 거론되기도 했다.
다행히 재계약은 발빠르게 이뤄졌다. 레알은 지난 6월 크로스와의 1년 재계약을 발표했다. 30세 이상의 선수와는 장기계약을 체결하지 않는 레알의 원칙은 이번에도 지켜졌다.


레알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 크로스는 주드 벨링엄의 가세로 더욱 치열해진 주전 경쟁 속에서도 1골 5도움을 올리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동료들의 평가도 마찬가지였다. 뤼디거는 “크로스의 패스 수준은 다른 행성에 온 수준이다. 그의 패스는 전부 훌륭하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크로스의 은퇴 가능성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크로스는 레알이 재계약을 제안하지 않을 경우 은퇴하겠다는 입장을 내년에도 고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은 크로스를 보내줄 의향이 없는 듯하다. ‘아스’는 “안첼로티 감독은 크로스에게 은퇴를 최소한 1년 더 늦춰줄 것을 요청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 매체 ‘아스’는 21일(한국시간) “토니 크로스(33)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요청에 따라 다음 시즌에도 레알 마드리드에서 뛸 가능성이 높다”라고 보도했다.
크로스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2014년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 이후 통산 438경기 28골 94도움을 올리며 구단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영광의 순간에는 항상 크로스가 있었다. 크로스는 레알에서만 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 라리가 우승 4회 등을 거머쥐며 선수 경력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화려한 업적과 달리 올여름 크로스의 미래는 불투명했다. 지난 6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한 탓에 은퇴설이 유력하게 거론되기도 했다.
다행히 재계약은 발빠르게 이뤄졌다. 레알은 지난 6월 크로스와의 1년 재계약을 발표했다. 30세 이상의 선수와는 장기계약을 체결하지 않는 레알의 원칙은 이번에도 지켜졌다.


레알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 크로스는 주드 벨링엄의 가세로 더욱 치열해진 주전 경쟁 속에서도 1골 5도움을 올리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동료들의 평가도 마찬가지였다. 뤼디거는 “크로스의 패스 수준은 다른 행성에 온 수준이다. 그의 패스는 전부 훌륭하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크로스의 은퇴 가능성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크로스는 레알이 재계약을 제안하지 않을 경우 은퇴하겠다는 입장을 내년에도 고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은 크로스를 보내줄 의향이 없는 듯하다. ‘아스’는 “안첼로티 감독은 크로스에게 은퇴를 최소한 1년 더 늦춰줄 것을 요청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