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맨체스터 시티에서 첼시로 이적한 콜 파머가 이적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 스포츠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10일(한국 시간) 첼시에서 뛰고 있는 콜 파머와 독점 인터뷰를 공개했다.
- 파머는 맨시티를 떠난 후 악평을 듣기도 했다.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시티에서 첼시로 이적한 콜 파머가 이적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스포츠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10일(한국 시간) 첼시에서 뛰고 있는 콜 파머와 독점 인터뷰를 공개했다. 파머는 맨시티를 떠나고 싶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파머는 이번 시즌 초반까지 맨체스터 시티 소속이었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결승전과 아스널과의 커뮤니티 실드에서 득점을 터트리며 차기 에이스로 주목받았다.
그런데 시즌 시작 직후 돌연 첼시로 이적했다. 파머는 맨시티를 떠난 후 악평을 듣기도 했다. 영국 축구 전문가 크리스 서튼은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파머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 기준에서 뭔가 부족한 게 틀림없다”라고 주장했다.
근거 없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파머는 제 몫을 다하고 있다. 특히 지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0라운드 루턴 타운 전에선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당시 파머는 전반 12분 수비수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공을 강력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37분엔 노니 마두에케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후반 25분엔 상대 골키퍼 선방에 이어 흐른 공을 잡아 수비수를 제친 뒤 가볍게 마무리했다.
경기 후 파머에게 극찬이 쏟아졌다. 축구 매체 ‘골닷컴’은 평점 9점을 부여하며 “10번(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에서 탁월했다. 선제골을 터트린 뒤 전진 패스로 마두에케의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세 번째 골에서도 뛰어난 발재간을 선보였다”라고 호평했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파머는 아름다운 볼 터치 능력을 뽐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결정적인 마지막 세 번째 골로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라며 평점 8점을 매겼다. ‘풋볼 런던’은 평점 8점으로 평가했다.

파머는 이적한 이유에 대해서 직접 밝혔다. 그는 “맨시티를 떠나고 싶지 않았다”라며 “내 의도가 아니었다. 난 1년 동안 임대를 떠나고 싶었다. 돌아와서 1군에 복귀하고 싶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맨시티는 파머가 임대를 떠나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실제로 맨시티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가 머무를지 모르겠다. 임대는 없다. 남거나 완전히 이적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파머는 “맨시티는 내가 임대를 갈 수 없다고 말했다. 머물거나 떠나라고 했다. 그리고 첼시가 나에게 전화를 했다. 나는 제안에 동의했고, 여기 오기로 결정해서 정말 기쁘다”라고 전했다.
지금까지 이적은 대성공이다. 파머는 첼시 유니폼을 입은 후 24경기에서 10골 7도움을 기록했다. 팀 내 최다 득점자와 최다 도움자가 바로 파머다. 그는 아직 21세에 불과하다. 이대로만 성장한다면 첼시의 에이스를 넘어 PL을 대표하는 공격형 미드필더가 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10일(한국 시간) 첼시에서 뛰고 있는 콜 파머와 독점 인터뷰를 공개했다. 파머는 맨시티를 떠나고 싶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파머는 이번 시즌 초반까지 맨체스터 시티 소속이었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결승전과 아스널과의 커뮤니티 실드에서 득점을 터트리며 차기 에이스로 주목받았다.
그런데 시즌 시작 직후 돌연 첼시로 이적했다. 파머는 맨시티를 떠난 후 악평을 듣기도 했다. 영국 축구 전문가 크리스 서튼은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파머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 기준에서 뭔가 부족한 게 틀림없다”라고 주장했다.
근거 없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파머는 제 몫을 다하고 있다. 특히 지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0라운드 루턴 타운 전에선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당시 파머는 전반 12분 수비수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공을 강력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37분엔 노니 마두에케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후반 25분엔 상대 골키퍼 선방에 이어 흐른 공을 잡아 수비수를 제친 뒤 가볍게 마무리했다.
경기 후 파머에게 극찬이 쏟아졌다. 축구 매체 ‘골닷컴’은 평점 9점을 부여하며 “10번(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에서 탁월했다. 선제골을 터트린 뒤 전진 패스로 마두에케의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세 번째 골에서도 뛰어난 발재간을 선보였다”라고 호평했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파머는 아름다운 볼 터치 능력을 뽐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결정적인 마지막 세 번째 골로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라며 평점 8점을 매겼다. ‘풋볼 런던’은 평점 8점으로 평가했다.

파머는 이적한 이유에 대해서 직접 밝혔다. 그는 “맨시티를 떠나고 싶지 않았다”라며 “내 의도가 아니었다. 난 1년 동안 임대를 떠나고 싶었다. 돌아와서 1군에 복귀하고 싶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맨시티는 파머가 임대를 떠나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실제로 맨시티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가 머무를지 모르겠다. 임대는 없다. 남거나 완전히 이적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파머는 “맨시티는 내가 임대를 갈 수 없다고 말했다. 머물거나 떠나라고 했다. 그리고 첼시가 나에게 전화를 했다. 나는 제안에 동의했고, 여기 오기로 결정해서 정말 기쁘다”라고 전했다.
지금까지 이적은 대성공이다. 파머는 첼시 유니폼을 입은 후 24경기에서 10골 7도움을 기록했다. 팀 내 최다 득점자와 최다 도움자가 바로 파머다. 그는 아직 21세에 불과하다. 이대로만 성장한다면 첼시의 에이스를 넘어 PL을 대표하는 공격형 미드필더가 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