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4위에 해당하는 4750만 파운드(한화 약 796억 원)를 들여 존슨을 데려왔다. 빠른 스피드라는 자신의 장점을 확실히 보여주긴 했지만 득점력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제 존슨은 주전을 장담할 수 없는 처지에 놓였다.

새 경쟁자 합류 + 부상자 복귀 임박...본격적으로 시작된 795억 웨일스 신성 FW의 주전 경쟁

스포탈코리아
2024-01-10 오전 10:59
796
뉴스 요약
  • 토트넘은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4위에 해당하는 4750만 파운드(한화 약 796억 원)를 들여 존슨을 데려왔다.
  • 빠른 스피드라는 자신의 장점을 확실히 보여주긴 했지만 득점력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이제 존슨은 주전을 장담할 수 없는 처지에 놓였다.
기사 이미지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브레넌 존슨이 더욱 치열해진 주전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노팅엄 포레스트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존슨은 2021/22시즌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그는 해당 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53경기 19골 2도움으로 노팅엄의 1부리그 승격에 공헌했다. 지난 시즌 EPL에 데뷔했던 존슨은 44경기 10골 3도움을 기록했다.

존슨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 때 토트넘을 비롯해 첼시, 브렌트포드 등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존슨 영입전의 승자는 토트넘이었다. 토트넘은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4위에 해당하는 4750만 파운드(한화 약 796억 원)를 들여 존슨을 데려왔다. 토트넘은 존슨과 2029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존슨은 이번 시즌 토트넘에서 15경기 1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빠른 스피드라는 자신의 장점을 확실히 보여주긴 했지만 득점력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 EPL에서 8골을 넣은 것과 대조되는 성적이다.







이제 존슨은 주전을 장담할 수 없는 처지에 놓였다. 우선 새로운 경쟁자가 합류했다.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티모 베르너 임대 영입을 발표했다. 베르너는 주 포지션은 스트라이커지만 측면 윙 포워드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부상자들도 복귀를 앞두고 있다. 영국 ‘이브닝 스탠더드’의 토트넘 담당 댄 킬패트릭 기자는 9일(한국시간) “토트넘의 윙어 마노르 솔로몬은 다음 주 초 1군 훈련에 돌아올 예정이며 맨체스터 시티와의 FA컵 4라운드 홈경기에 복귀를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공격진에 존슨 외에 히샬리송, 데얀 쿨루셉스키 등을 보유하고 있다. 베르너까지 토트넘 유니폼을 입으면서 공격수 숫자가 늘어났다. 존슨이 이 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토트넘 홋스퍼 공식 홈페이지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