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세리에 A SSC 나폴리가 토트넘 홋스퍼에서 교체 자원으로 밀려난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17일(한국시간) 호이비에르가 1월 이적 시장이 끝나기 전에 팀을 옮기는 것이 가능해지면 나폴리가 호이비에르에게 관심이 있는 구단 중 하나다라고 보도했다. 호이비에르는 주제 무리뉴 감독과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부동의 주전 → 교체 자원 전락' 바이킹 전사 MF, 세리에 A 나폴리가 노린다...1월 이적 시장 폐장 전에 영입 목표

스포탈코리아
2024-01-18 오전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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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이탈리아 세리에 A SSC 나폴리가 토트넘 홋스퍼에서 교체 자원으로 밀려난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를 노리고 있다.
  •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17일(한국시간) 호이비에르가 1월 이적 시장이 끝나기 전에 팀을 옮기는 것이 가능해지면 나폴리가 호이비에르에게 관심이 있는 구단 중 하나다라고 보도했다.
  • 호이비에르는 주제 무리뉴 감독과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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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 A SSC 나폴리가 토트넘 홋스퍼에서 교체 자원으로 밀려난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17일(한국시간) “호이비에르가 1월 이적 시장이 끝나기 전에 팀을 옮기는 것이 가능해지면 나폴리가 호이비에르에게 관심이 있는 구단 중 하나다”라고 보도했다.

호이비에르는 주제 무리뉴 감독과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2020년 8월 토트넘에 합류했던 호이비에르는 강철 같은 체력과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중원에서 힘을 보탰다. 그는 무리뉴 감독이 재임했던 2020/21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53경기에 나섰다.

콘테 감독도 호이비에르에게 무한한 신임을 보냈다. 그는 2021/22시즌 48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2022/23시즌에는 44경기에 출전했다. 사우스햄튼 시절부터 주장을 맡아 리더십도 뛰어났다. 호이비에르는 위고 요리스, 해리 케인, 에릭 다이어와 함께 토트넘의 ‘리더십 그룹’에 속했다.







호이비에르의 입지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부임한 후 달라졌다. 수비력에 비해 전진성이 애매했던 호이비에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 아래에서 벤치 자원으로 밀려났다. 이번 시즌 호이비에르는 22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로 나온 적은 단 6번에 불과했다.

호이비에르는 여러 구단과 연결되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속한 풀럼이 지난해 여름 호이비에르에게 관심을 보인 바 있다. 아약스 역시 호이비에르를 주시했지만 지금은 리버풀에서 뛰었던 조던 헨더슨과의 계약이 유력하다. 유벤투스 역시 호이비에르의 차기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나폴리가 호이비에르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텔레그래프’에 의하면 나폴리는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을 강화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다만 토트넘이 완전 영입이나 의무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만을 원하고 있어 거래가 쉽지 않다. 이브 비수마와 파페 사르가 차출돼 중원에 공백이 발생한 점도 변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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